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컨텐츠

게시판 리스트 페이지

  • 트위터로 보내기
글자크기
‘층간소음’으로 협박당한 엄마, 과실 여부는?
2015-08-28 17:31:28
아이콘 2574
조회수 31,634
게시판 뷰



최근 세 아이를 둔 아이 엄마가 아랫집 이웃을 고소하기 위해 법률사무소를 찾았다.

 

이 여성은 아들만 세 명인데, 막내 아들까지 걷기 시작하면서 세 아이들이 뛰는 소리에 아랫집과 분쟁이 잦았다. 여성은 조금이라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매트리스를 깔고, 아이들이 뛸 때마다 혼도 심하게 냈지만 아이들이 뛰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어느 날, 큰 아이가 밖에 나갔다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다. 아랫집 남성이 아이가 한번만 더 뛰면 가만 안 놔두겠다고 한 것이다. 아랫집에는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었지만, 아직 어린 아이한테까지 이럴 필요가 있었나 싶은 엄마는 아랫집에 가서 따졌지만 아랫집 남성은 가족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며 자신이 아이를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고 협박했다.

 

결국 관리아저씨가 말려 싸움이 끝나기는 했지만, 그날 이후, 여성은 아이들이 조금만 뛰면 아랫집 남성이 아이들에게 해코지를 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더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이 집에서 뛰어 놀기라도 하면 남성은 집으로 전화해 무서운 말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여성은 남성은 고소하고자 하는데, 자신의 과실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문의했다.

 

형법에서 협박죄는 실제로 위해를 가할 의사가 없더라도 이에 대해 고지해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할 경우, 죄가 성립한다. 그러나 협박이 구체적이지 않고,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협박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 사례에서 남성은 아이들이 소음을 일으켰을 때 협박이라기보다 화난 감정을 표출한 것에 가까워서 협박죄가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내용이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될 경우에는 협박죄가 성립할 수 있다.

 

더불어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과태료를 내거나 민법에 따라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층간 소음 수인한도는 1분간 평균 주간 40dB, 야간 35dB, 수인한도를 5dB 초과할 경우 1인당 6개월 이내 52만원, 1년 이내 663천원, 2년 이내 793천원, 3년 이내 884천원을 배상해야 한다.



변호사닷컴 법률뉴스는 누구나 일상생에서 부딪힐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작성한 변호사의 소견입니다.
따라서 법규정 해석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으며,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저작권자© 변호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스크랩
목록

법률뉴스 더보기

법률 뉴스 리스트
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형벌 및 성범죄 보안처분까지
  스마트폰 기종을 선택할 때 카메라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가 고려될 만큼 요즘 휴대전화 카메라 기능은 전문가용 못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문제는 작은 기기로 고화질의 사진, 영상을 담을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이 악용되어 눈...

[형사.범죄]

주차장 음주운전, 도로여부 상관없이 처벌
  요즘 많은 음주운전 사례들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비정상적인 주행을 하는 것을 목격한 주문의 신고로 적발된다. 대리기사를 불러 아파트 입구까지 왔음에도 주차는 자기가 하겠다며 돌려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요금 시비 등으로 대리기사가 주차를 ...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고, 특가법 위험운전치상으로 엄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거리두기 이후 줄어들었던 음주운전이 올해 일상회복에 돌입한 후 증가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 또한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의 발생확률이 높...

[교통사고]

윤창호법 위헌 보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지난해와 올해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자를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지며 적용중지 되었다. 그 후 위헌 취지를 고려한 보완규정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었고 얼마 전 국회 본회의에서 위헌 사유를 없앤 도로교통법 일...

[형사.범죄]

청소년 보호법 수능 끝난 수험생 일탈 주의해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며 수험생활에서 해방을 맞이한 고3들의 일탈이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음주나 흡연 등 아직은 금지된 행위들로 해소하려는 청소년들이 있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까...

[형사.범죄]

랜덤채팅, 미성년제의제강간죄 주의해야
  무작위로 대화상대를 매칭해주는 랜덤채팅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음이 맞는 대화상대를 찾을 때 까지 랜덤으로 매칭되는 재미도 있지만 이를 조건만남과 같이 불건전한 만남을 위해 이용하는 이들도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본...

[형사.범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돌입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이하여 술자리, 회식 등 각종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경찰청에서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전국 각처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코로나 19가 ...

[교통사고]

준강제추행죄, 어떤 상황에서 문제되나?
  보통 우리가 성추행이라 칭하는 범죄의 형법상 정식명칭은 강제추행죄이다. 이는 폭행이나 협박을 통해 타인의 신체를 추행하는 경우 해당된다. 하지만 폭행이나 협박이라는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처발되기도 한다. 바로 준강제추행죄가...

[형사.범죄]

대리기사 폭행, 특가법 운전자폭행 적용되기에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술자리를 동반한 회식 및 지인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대리기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방 경찰청에서도 연말에 대비하여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하므로 술을 마셨다면 스스로 운전...

[형사.범죄]

음주운전 동승자, 방조죄로 처벌 될 수 있어
  운전자가 술을 마셨음을 알면서도 함께 차량에 탑승했다면 음주운전 방조죄에 해당하여 형사처벌 될 수 있다. 우리 형법에서는 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를 종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타인이 범행을 하는데 편의를 주는 일체의 행동...

[형사.범죄]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어떤 절차 있을까?
  계속해서 새로운 수법을 도입하며 시민들이 힘들게 모은 재산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을 알게 되었다면 어떤 조치를 취하여 피해구제를 할 수 있을까?   먼저 더 큰 손...

[형사.범죄]

음주운전 경찰조사, 어떻게 진행되나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의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되었다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된다. 이후 사건전개에 대해 알아보면 진술을 위해 출석하라는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는다. 수사관이 배정된 후 가능한 일정을 조율하고 조사기일에는 면허...

[교통사고]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12일부터 단속 시작
    지난 7월 12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에 대한 자동차 운전자들의 보호 의무가 확대되었다. 이번 개정안의 내용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뿐 아니...

[교통사고]

미인지 뺑소니, 억울하다면
운전 중 자신의 잘못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물건이 손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하차하여 사고 수습을 진행해야 한다. 경찰에 신고하고, 도로에 떨어진 비산물을 제거하거나 다친 사람에 대한 구호좋치를 제공하도록 도로교통법에는 사고 발생시 해야...

[교통사고]

미성년자의제강간죄, 동의했어도 사랑하는 사이라도 처벌
우리가 성폭행이라 부르는 행위는 보통 형법의 강간죄에 해당하는 상황을 말하며 폭행과 협박을 통해 상대방의 자유로운 성적 자기 결정권 행사를 억압한 채 강간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성관계 상대방의 연령이 만 16세 미만이라면 폭행이나 협박이...

[형사.범죄]

1
2
3
4
5
6
7
8
9
10
11

지금 활동중인 변호사

더보기

  • 데이터가 없습니다.
  • 대한민국 법원
  • 서울중앙지방법원

HELP 변호사닷컴 사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Top

변호사닷컴 서비스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