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이나 안전띠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휴게소와 분기점 등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구간에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하여 국토부·경찰청 합동 단속이 추진되며 지정차로·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통행, 끼어들기, 안전띠 미착용, 버스대열운행, 음주운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매일 16대의 드론이 운행되며 드론 운영지점에는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위반자를 현장에서 적발한다.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증가하고 기온 강하로 인한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기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교통질서의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음주운전은 술을 마신 당일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날 귀경길에 숙취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