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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면 다 줘야하나요?
- 2015-11-19 20:51:20
38조회수 454
| 글쓴이 | 헝그리 |
|---|
저는 명절마다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저보다 15살이나 어린 초등학교 3학년 사촌동생때문이예요. 작은 아버지가 얼마나 오냐오냐해서 키웠는지 자기밖에 모르고 고집불통에다 싸가지도 없는 동생입니다. 어른들한테 용돈받을 때는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고 조금이나 자기 마음에 안들면 큰소리로 땡깡부리고, 그래서 그 사촌동생 온다고 하면 스트레스부터 받아요. 문제는 이번 명절에 터졌어요. 비싸디 비싼 제 자전거를 저한테 말도 없이 사촌동생이 가져갔습니다. 친구들이랑 놀고 들어갔더니 제 자전거가 안보여서 물으니 10살 사촌동생 줬답니다. 타지도 못하는 그 자전거를 굳이 가져가겠다고 땡깡부려서 줬데요. 제가 자전거 10만 원 주고 샀다 거짓말했던 상황이라 아버지나 어머니도 얘가 달라고 하니까 그냥 줬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자전거 주인인 저한테는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촌동생네가 지방이라 가려면 주말에나 가야되는데 그 전에 자전거 다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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