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2025-06-18 10:12:05작년에 정말 가까운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당시에 상황이 많이 힘들다고 해서 너무 안쓰러워 보였고, 저도 힘들지만 그냥 못 본 척할 수가 없어서 조금 무리해서 돈을 빌려줬어요. 그때 제가 내년까지 천천히 갚아도 된다고 했고, 딱히 차용증을 쓴 건 아니고 그냥 서로 믿고 도와준 거였어요.
근데 요즘 너무 억울한 마음이 들어요. 연락도 거의 안 되고, 돈 얘기 꺼내면 딱 잘라서 지금 갚을 돈 없다고만 하고…어차피 아직 기한이 남았는데 왜 자꾸 돈갚으라고 하냐고하고.. 그런데 얼마 전에 그친구 차를 새로 뽑았더라고요. SNS 보면 계속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고, 사진 올리는 걸 보면 진짜 속이 뒤집힙니다. 저는 오히려 돈 빌려주고 나서 더 힘들게 살고 있는데, 너무 괴롭네요.
원래는 올해까지 천천히 갚으라는 말은 했지만, 그냥 말로 한 거고 서류 같은 건 없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일괄변제 하라고 요구하는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이미 말한 기한이 올해까지니까 아직은 기다려야 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