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단 예물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5-12-21 14:34:19
     1년 넘게 연애를 하는 도중 임신을 하여 이번에 결혼을 올리게되는 24세 여자예요
    다름이 아니라 제 주변에는 결혼을 한 사람이 없어서 도움 좀 받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을 해서 현재 모아 둔 돈이 2천만 원 정도 있구요
    남자친구는 29세로  4천만 원 정도 있어요. 

    저나 남자친구 집이나 부유한 집이 아니라 더 이상 부모님 도움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저희 힘으로 집이랑 결혼식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예요~ 

    여기가 지방이라 좋은 집은 못구해도 대출 좀 받아서, 투룸 정도는 전세 7~9천만 원이면
    구할 수 있고결혼반지도 기존에 있던 커플링으로 하기로 했어요. 나머지 돈으로 
    결혼식 올리고 혼수 구매하기로 했고요.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돈 들어갈 일도 많아서 허리를 쫄라 매야 하기 때문에 
    예단 예물은 생략하고 그 돈으로 모으고 싶을 생각이였어요. 

    저희 부모님들은 도와주지를 못하니, 미안하다 한푼이라도 아껴서 너희 결혼할 때
    보태서 하라고 말씀을 하셨고, 남친도 예단, 예물은 생략하자고 저한테 이야기를 했고요.

    남친이 저 말을 했을 때는 당연히 시댁이랑 얘기가 끝날 줄 알았는데..
    어제 시어머니랑 통화를 하니 아무래도 예단을 받고 싶으신가봐요..

    이것저것 통화로 이야기하다  "아들키워 옷 한벌 못 얻어 입어 섭섭하다"라는 말을 하시면서
    "원래 예물 예단은 어른들끼리 얘기하는  부분인데, 사돈댁과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라고 
    뚝 끊어버리시네요... 순간 어이가 없어서 멍때리다....
     
    남자친구에게 그대로 말했더니 자기가 엄마랑 말해보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예단을 해야할 분위기 같아요. 

    시작부터 뭔가 잘못된 느낌이 드는데...
    예단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저희 계획대로 해야할까요?



  • 송민경 님의 답변입니다.

    2016-01-18

    시댁과 친정 똑같이 옷 한 벌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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