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상해 죽겠어요

    2015-12-11 17:48:32
     수시합격하고 등록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고기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가끔씩 알바를 했었지만 해도 패스트푸드점이나 작은 분식점에서만 해봤는데...
    테이블이 100개 넘어가는 큰 식당에서 일하려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시급도 괜찮고..다른 직원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라 열심히 햇는데..
    진상 손님들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고기집이다 보니 술 마시는 사람도 많고,, 취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제일 무서운 손님이 40~50대 아저씨들이예요

    술만 취하면 반말에 욕설에 .....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도 한 40대 아저씨때문이예요..
    그 손님은 오늘 오후 4시쯤 혼자서 왔는데.
    어디서 술을 마셨는지 이미 취해서 오셨더라고요..
    혼자서 삼겹살 2인분에 소주 1병을 달라하여 가져다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는 된장찌개를 테이블에 놓는 순간
    그 아저씨가 "ㅆㅂ"이라면서 욕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네? 라고 대답했더니
    자기가 언제 된장찌개를 시켰냐고 돈 더 받아먹으려는 수작아니냐고 
    아니라고 서비스로 드리는 거라고 했는데
    자기가 뭐라고 하니까 이제와서 서비스라고 하냐고 막 소리를 치고 진상을 부리는데...
    손님이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고 지켜만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막 죄송하다고 달래고 달랬는데
    이번에는 고기가지고 진상을 부리는데 아이고 ㅠㅠ
    자기가 언제 삼겹살 시켰냐고 돼지갈비 시켰다고..
    또 개진상....

    분명 삼겹살을 주문하셨다, 제가 재차 확인까지 하지 않았냐 했더니
    아니래요 자기는 곧 죽어도 삼겹살 주문했다고..
    진상 아저씨의 시끄러운 소리에 다른 손님들은 그냥 다 가버리고 
    사장님이 그 진상아저씨한테 그냥 가시라고 돈 안받는다고 하니까 
    고기 한점먹더니 그냥 나가더라고요..

    그 아저씨 나가자 마자 사장님은 저한테 유통성이 없다고, 그냥 죄송하다고
    고기 바꿔주면 될 걸 왜 시끄럽게 일을 키우냐고 짜증이란 짜증 다 내시고 ㅠㅠ

    정말 진상 손님때문에 힘들어 죽겠어요..
    다른 알바를 구할까 생각해도 시급만 생각하면 그만두기 힘들고 ㅠㅠ
    저 어쩌죠???조언좀해주세요 ㅠㅠㅠ




  • 님의 답변입니다.

    2015-12-12

    세상에는 워낙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분들도 원래 그렇지는 않았겠죠. 뭔가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봐요.

    성살하게 살고 있는 학생이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살다보면 별이 별 사람들이 많은대 그때 마다. 힘들어말고 그냥 쿨하게 넘기시는 것이 답이랍니다.^^

  • 송민경 님의 답변입니다.

    2016-01-19

    진상인 손님이 있으면 마음이 착한 손님도 있더라고요! 저렇게 만취해서 오는 손님만 없으면 좋을 텐데...

고객 문의 아이콘 고객 문의
변호사닷컴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