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했나요?
2016-01-15 18:05:00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저는 취업공부를 동네 카페에서 합니다.
원래는 도서관에서 했었는데, 뭔가 저와 맞지 않고
불편한 분위기때문에 도저히 공부가 안되서
동네 작은 카페에서 공부를 더 많이 해요
오늘도 집 앞에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4개정도 있었고, 손님은 젊은 여자 둘이랑,
아줌마 4명 정도 있더군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줌마들 목소리가
너무 큰거예요. 정말 매장하나 떠나가라고 할 정도로
엄청 큰 소리로 수다를 떨더군요.
처음에는 참았습니다.
참고 참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죄송한데 조금만 목소리 좀 낮춰주시겠어요?"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절 한참 쳐다보고는 알겠다고 미안하다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좀 조용해지겠지 생각하고 다시 공부하는데..
10분도 안돼서 다시 화통 삶아먹은 목소리로 웃고 떠들고..
정말 짜증이 나서 "저기요 좀 조용히 이야기 좀 하세요" 소리쳤습니다.
어른들한테 큰 소리로 말한 건 제가 잘못이긴 하지만
정말 목소리가 너무 컸어요.
아줌마들이 카페에서 그럼 수다떨고 놀지 여기가 도서관이냐
우리가 크게 떠들면 얼마나 떠들었다고 유난이냐
꼭 공부도 못하는 것들이 저런다 라는 식으로 들으란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내가 말도 하지 말라고 했냐고
그냥 좀 목소리 좀 낮춰달라고 한건데 그딴 식으로 이야기하냐고
막 소리쳤습니다.
그 후부터는 아줌마들이랑 저랑 계속 말싸움이 오고갔고
카페 사장이 결국 경찰까지 부르고 나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웃긴건 카페 사장이 또 이런일이 있으면 출입 거부할 수 밖에 없다고
기분나쁘시더라도 그건 이해해주시라면서 절 내보내더군요
아니 원인을 제공한건 아줌마들인데
왜 저만 쫓겨나나요?
워낙 동네도 쫍은 곳이라 분명 다른 곳으로 소문도 날텐데
기분나빠 죽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