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를 낳아야 하나요?

    2016-01-15 17:00:3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하지 1년차 된 주부입니다. 
    저희는 사내 연애를 하다 결혼까지 골인한 맞벌이 부부예요

    남편과 저는 성격도 너무 잘맞고, 연애하면서 지금까지 
    크게 싸운 적이 없어요. 

    근데 주변 사람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지인들한테 말해도
    제 얼굴에 침뱉기라 
    말도 못하고...조언을 얻고자 여기가 글을 씁니다. 

    남편과 저는 연애때부터 애를 안가지기로 했어요. 
    지금도 변함이 없고요..

    현실적으로 둘이 맞벌이를 해야 겨우겨우 입에 풀칠하는 상황이고
    앞으로 갚아야 하는 전세 대출금만 7천만 원이 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저희 부부 둘다 애를 싫어합니다. 

    안그래도 일때문에 피곤하고 힘든데.. 애 케어하면서 
    회사 다니고 집안일하고 ...정말 싫어요.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저희 부부 둘 생각이고 서로 좋다면 끝 아닌가요.
    시댁이나 주변 사람들이나 애를 왜 안낳으려고 하냐면서
    과도하게 관심을 가져줍니다..ㅋㅋ

    시댁은 남편이 팅크족이라 선언한 후 저한테 매일 연락와서
    남편 설득해보라고 그래도 애를 가져야 하는 거 아니냐며
    피를 말립니다. 

    주변 사람들도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이겠지만
    사내 부부다 보니 회사사람들 하루에도 한두번씩은 
    꼭 물어봅니다. 

    좋은 소식 없냐고...

    애 안갖을꺼다 하면
    처음에는 저희 부부를 설득할려고 막 설명하다가
    나중에는 몸에 문제잇냐고 물어봅니다.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애를 낳아야 하나요?


  • 님의 답변입니다.

    2016-01-18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고 있으시네요.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사회라 남의 눈을 신경 안쓸수는 없지만,
    내 가치관이 맞다고 한다면, 그렇게 사는게 더 행복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한 생명을 낳아서 키운다는건 직접해보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큰 희생이 따르는 겁니다.
    부모들이 그러잖아요.

    "너도 자식낳아 키워봐라"

    주위사람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어차피 내인생, 내가 사는거니까요.

  • 송민경 님의 답변입니다.

    2016-01-19

    여자로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사람들이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주변에서 왜 이렇게 성화를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시댁 문제는 남편과 잘 상의해보세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02-01

    시댁 전화 안 받는 게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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