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누 아이를 저보고 키우래요

    2016-02-02 11:45:58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개월 된 신혼부부입니다. 도움 좀 받으려고 글을 써요. 

    현재 저는 남편과 함께 영국에서 거주 중입니다~ 
    남편이 해외지사로 발령이 나서 2019년까지는 영국에 있다고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고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까지 싸우는 일 없이 알콩달콩 잘지내고 있어요!!!
    근데 요근래 시누이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 싸워요 ㅠㅠㅠㅠㅠ

    시누이는 재작년에 이혼을 해서 7살 아들과 시부모님과 살아요. 
    저희 영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 엄청 부러워 하면서 나중에 자기 아들 보낼테니 
    너희가 2년만 키워라 이야기하더라구요... 설마...장난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아들을 영국으로 보낸다고 통보를 했어요!! 
    자기가 돈벌러 지방가는 데 거기는 아이 교육에 안좋다고 영국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더 화나는 건 남편은 자기 누나고 자기 조카니까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에 그러라고 했답니다. 
    그 이야기 듣자마자 폭발하고 말았어요 . 

    무조건 싫다! 조카 오면 난 따로 방 잡아서 나가살꺼다
    너가 그렇에 이뻐하는 조카니 너가 다 케어해라! 난 못한다!! 
    라고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요즘 계속 제 눈치보면서 은근쓸쩍 조카를 데리고 오려는 게 다 보이는데
    미치겠습니다 ㅠㅠㅠ 사정 다 알고 있으니 또 안된다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오며는 2년동안 제가 다 키워야 하는데....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02-02

    절대 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무조건 못한다! 안된다! 하세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02-02

    남편분이야 누나가 측은하겠지만 사실 질문자님 입장에서는시누나 조카는 이방인이나 다름없는데...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02-02

    헐.....시부모님 뭐하시고요?
    뻑하면 만만한게 며느리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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