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잘못한건가요?

    2016-11-20 21:32:15
    저는 서울에서 자취를 하면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일을 시작한 지도 자취를 한지도 얼마 안 돼서 
    지방인 본가에 주말마다 기차를 타고 갑니다. 

    아시겠지만 사람이 몰리는 날이면 좌석표 끊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 일주일 전에
    보통 2~3주 전에는 기차표를 끊어나요. 

    이번에도 운이 좋게 좌석표를 끊게 되었는데요. 

    엄마 줄 물건들 잔뜩 들고 기차를 타니 어떤 할머니께서
    제 자리에 앉아계시더라고요. ...

    그래서 할머니 거기 제 자리인데 비켜달라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못 들으셨는지 가만히 계시길래 다시 한번
    할머니 거기 제자리인데 비켜주세요.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저를 째려보면서 어린 것이 싹수가 없다면서
    가버리시네요...

    너무 황당하고 주위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거 같아서
    부끄러워서 얼른 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아저씨가 
    젊은 사람이 좀 서서 가지 매정하게 자리를 뺏냐고
    혼잣말로 중얼중얼...

    너무 기분 나빠서 눈물 나는 거 꾹 참고 내려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짜증 나고 열받네요. 

    엄연히 제시간들여서 제 돈 주고 끊은 기차표인데
    노약자라고 다 양보를 해야 하나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20

    자리에 앉고 싶음 자리값만큼 돈을 내던가 왜 정상적으로 기차표값 낸 사람을 못된 사람 만듬... 웃김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21

    요즘 사람들 배려와 의무를 잘 구분 못 하는 듯
    양보는 의무가 아닙니다. 잘하셨어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21

    아저씨가 더 웃기네요. 그럼 자기가 자리를 양보하던가 ㅗㅗ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21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것도 부산가는 기차! 표값만 무려 5만원이 넘는데 썅!
    옆에서 아이고~ 힘들어 ~ 나 죽겠네 계속 뭐라하는데 다 무시하고 핸드폰 보면서 갔어요~!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고 짜증나네요 ㅠㅠ 글쓴이님도 기분 풀어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21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것도 부산가는 기차! 표값만 무려 5만원이 넘는데 썅!
    옆에서 아이고~ 힘들어 ~ 나 죽겠네 계속 뭐라하는데 다 무시하고 핸드폰 보면서 갔어요~!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고 짜증나네요 ㅠㅠ 글쓴이님도 기분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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