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잔소리 미치겠습니다.

    2016-11-13 20:18:11
    결혼한지 10년된 부부입니다.
    아내가 원래부터 까탈스럽고 잔소리가 많은 스타일이였는데
    요즘따라 점점 더 심해집니다 ㅠ
    둘다 전문직이라 집에서 보는 건 고작 주말밖에 없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주말에도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집에 자주 못갑니다.
    어쩔 수 없이 평일에만 근무하는 아내가 집안 대소사를 다 맡아서 
    챙기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꼼꼼하게 모든 일을 챙기는 
    아내를 보면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항상 잘 해주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유난히 연락하는 걸 좋아해서
    아내에게 자주 연락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작년까지는 아내도 어머니한테 먼저 연락하고 했는데
    요즘은 어머니한테 연락도 안하고 무관심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형수님이 늦은 나이에 임신을 했다 지난달 유산을 하는 바람에
    아내가 반찬도 해가지고 가고, 챙기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누가 시킨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여자라고 형수님을 챙기는 아내를 보니
    미안하더라고요. 

    근데 최근들어 아내도 지쳤는지 저를 쳐다보지도 않고,
    저랑 말도 안하려고 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더 잘해주려고 했는데 아내 맘에는 안차는 거 같아요.

    요즘은 집에만 가면 냉기가 돕니다 ㅠ
    어떻게하면 아내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14

    그래도 아내가 힘들어 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아내와 대화를 많이 하세요. 분명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어서 그런걸꺼예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14

    위 글만 봐도 남편분은 집안일은 아예 손도 까딱안하고
    뭐든 아내한테 맡겼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가 아내라도 지칠 듯.... 일단 시어머니 연락부터 끊고
    형수님은 형님보고 챙기라고 하세요.

  • 관리자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14

    글만봐도 뭐가 문제인지 알겠는데...
    앞으로 집안일 분담을 하세요.
    아내도 회사원인데 회사일하고 집안일 하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ㅠ

  • 님의 답변입니다.

    2016-11-16

    저도 기혼자이지만 아내분이 혼자 얼마나 힘드셨을지... 안쓰럽네요. 먼저 많이 힘들지? 하고 다가가세요. 미안한 마음에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시는거 아내분도 아실꺼에요. 하지만 그 동안 혼자 힘들고 쌓인게 많아 마음이 쉬이 풀어지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남편분 그렇다고 욱하지 마시고 더 잘하는거 티내지 마시고 평일이 힘드시면 주말에 조금이라도 노력해서 가족분들과 함께하세요. 아내분께서 바라시는건 그런거일 꺼에요. “어떠한 성공도 가정에서의 실패를 보상할 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에 먼저 충실하세요.

고객 문의 아이콘 고객 문의
변호사닷컴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