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손괴죄 억울합니다.
2015-12-09 16:37:03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펜션에 놀러갔습니다. 성수기때라 다른 펜션의 경우 너무 비싸서 좀 오래된 낡은 펜션으로 갔어요.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짐만 풀고 밖에서 정신없이 놀다가 술 취해서 잤습니다. 다음 날 늦게 일어나서 씻으려고 보니 세면대가 금이 많이 가있더라고요. 저희는 밖에 있는 수도 시설을 사용했고 화장실은 볼일만 봤기 때문에 세면대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올라왔는데 그날 저녁에 펜션 주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가 왔다간 뒤 확인하니 세면대가 고장났다고 수리비를 달라고 하더군요. 전후 사정을 말하고 저희가 한게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 저희가 오기 전에는 멀쩡했다고 무조건 수리비 달라며 안 줄 경우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차라리 저희가 부순거면 수리비를 주겠지만 처음부터 부숴져 있던건데 저희보고 갚으라는 게 말이 되나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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