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을 악용한 공모전 동아리 대표를 신고합니다
2025-03-06 17:24:00저는 방학 동안 스펙을 쌓기 위해 ㄱㅁㅈ라는 공모전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이 동아리는 가입비 80만 원을 받고 운영되며, 대표는 자신이 연세대 출신이고, 게임 회사와 컨설팅 경험이 있으며 현재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동아리에는 약 600명이 활동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한 후, 활동을 시작하기 일주일 전쯤 대표가 저에게 운영진을 권유했고, 인턴 증명서와 급여 지급 등의 조건이 있어 SNS 담당으로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표는 모델 활동을 제안하며 크루즈에서 진행되는 미시룩(몸매가 드러나는 옷) 촬영을 권유했습니다. 저는 부담스러워 거절했지만, 반복적으로 권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교육 단체와 관련 없는 촬영이라는 점이 이해되지 않아 문의했으나, 대표는 “남자 지원자가 없어서 새로운 전략으로 홍보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거절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고, 결국 SNS 운영진을 맡았습니다.
활동 중, 공모전 회의 후 대표가 저에게 개별적으로 접근하여, “공모전 수상하고 싶냐”며 자신과 팀을 하면 무조건 수상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공모전 주최 회사가 대표에게 문의를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왜 저에게 이런 제안을 하는지 물었고, 대표는 “모델을 계속 권유한 이유는 몸매도 좋고 얼굴도 내 스타일이기 때문이다”라며, “취업 낙하산 받고 싶지 않냐”는 말을 했습니다.
대표는 매년 한 명씩 취업을 시켜줬으며, 과거 강원대 학생을 아모레퍼시픽에, 다른 학생을 한화리조트에 취업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상자를 고민하다 저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안에 답장 안 하면 없던 일로 하겠다”**며 빠른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집에서 고민 후, 대표에게 조건과 비용이 있는지 물었고, 대표는 “비용은 없지만, 사적인 만남(=잠자리)을 가지면 공모전 수상이든 취업이든 도와주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저는 불쾌함을 느껴 거절했고, 이후 동아리 활동이 힘들어졌습니다.
이후 이 일을 신뢰할 수 있는 동아리 팀원과 지인에게 털어놓았고, 해당 대표가 과거에도 동일한 성적 요구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은 유튜브에서 5년 전 동일한 사건을 봤다며 영상을 공유해줬습니다. 영상 속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었지만, 대표의 말투, 커리큘럼, 운영 방식이 동일했습니다. 당시 대표는 ‘조민규’라는 이름으로 숭실대·건국대 출신이라 주장했으며, 현재는 ‘류지태’라는 이름으로 연세대 출신이라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팀원과 함께 동아리 가입비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대표는 저에게 “소문을 냈다”며 경찰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신고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대표는 3월 3일까지 환불을 약속했지만, 아직도 환불이 이루어지지 않고있습니다
https://youtu.be/sxzVvEXWt3E?si=z2fRFHIga59WD5rd
링크 함께 첨부합니다 영상에 나온 사람은 ㄱㅁㅈ대표와 동일 인물입니닽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아 신고가 어렵다는것을 알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못받은 돈도 다시 환불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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