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고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026-06-24 16:17:13먼저 대학교 언니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커피를 사주고 밥도 사주며 노래방도 가고 병원도 같이 가주던 언니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느날 같이 피씨방을 가게 되었고 언니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고 그걸 알면서도 "괜찮아 나도 남자친구 있어"라는 말을 하며 남자를 소개받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싫다. 받고 싶지 않으니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줘라 했지만 택시비를 보내주며 자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입지가 있는 언니에게 피해받기 싫어 그냥 연락처를 주고 받았고 그 이후 언니와 저, 그리고 언니친구분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소개받은 남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언니가 먼저 핸드폰을 달라고 했고 제가 보내는 것처럼 글을 작성해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났고 차를 끌고 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말을 맞추라는 언니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고 제가 했다. 제가 한게 맞다는 말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언니가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모두가 가고 언니와 둘이 남았을 때 "문제 생기면 알아서 해라 연락 더 못하게 만들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마 제가 남친이 있는데 소개를 받았다는 말을 하려고 그랬던 것일 겁니다. 아침이 되고 전 학교에 갔습니다. 언니에게 연락이 왔고 진심으로 사과해라 너가 제대로 말 해라라고 하였고 저녁이 되어서 진심을 다해 언니가 원하는대로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았고 그 와중 언니가 제가 남친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달하게 되었고 화가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전화로 찾아가 죽여버리기 전에 말 똑바로 해라와 같은 말을 반복하다 단체디엠방을 만들어 저르루몰아갔습니다. 그날 이후 공황이 오며 저조차도 잘 기억나진 않지만 자해를 했습니다. 꽤나 심각했던 상황이었고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날 이후 얘기를 나눴을 때 병원비를 반반 부담하기로 합치가 되었고 당사자간 서로 합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날짜가 되자 변명을 하며 돈 주기를 거부했고 저는 3주라는 시간을 더 기다렸지만 끝내 답장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 아직도 이따금씩 공황이 오고 심한 경우 횡단보도를 걷는 와중 몸이 굳어 큰 일이 일어날 뻔 한 적이 있고 흉터를 볼 때마다 그때 기억이 선명합니다. 타인이 보면 21살 적지 않은 나이에 상황파악도 못하고 이게 뭔 큰일이라고 자해까지 했냐하겠지만 전 정말 때학이교에 들어오기 위해 아침엔 학교를 허고 저녁엔 투잡을 하며 돈을 벌고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참아가며 대학교에 왔습니다. 제 인생은 망가지누것 같고 노력하며 쌓아올린 제 세상이 흔들린 느낌이었습니다. 전 그 언니에게 화도 안 내고 타박하지 않았고 욕도 안허고 그저 말로 시작해 말로만 끝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에게 또 이렇게 행동하고 전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찾아올까봐 없는 돈 마련해 자취방도 구했습니다. 흉터치료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데 그 사람들은 여행도 다니고 축제도 즐기고 신나게 놀고 먹는 모습만 보입니다. 저는 이렇게 사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것도 무섭고 겁이 나는데 제가 지금 고소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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