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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호텔에서 상해를 입고, 기물이 파손된 건

    2017-02-27 03:18:53

    지난해 2월 한국 주제 프랑스 관광청(타히티 관광청)의 초청으로 프랑스령인 타히티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당시 저는 잡지사 편집장으로 근무했습니다. 
    일정을 진행하면서 마지막 숙소로 세계 체인을 가진 인터콘티넨탈호텔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생겼습니다. 당시 저녁에 야외에서 호텔측에서 준비한 전통 공연이 있었는데 공연단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야외 카페테리어의 배치를 평소와 다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는 옮기지 말고 앉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진촬영을 위해 무대 근처 테이블 의자에 앉았는데 의자 다리가 무대로 내려가는 계단에 걸쳐서 배치돼있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앉았다가 계단으로 넘어지며 몇 칸을 굴렀고 그 사고로 다리와 팔에 타박상(출혈)을 입고 카메라와 렌즈도 파손이 됐습니다. 
    당시 호텔 담당자와 응급처치 인원 등 여러명이 와서 현장을 확인했고 파손 물품도 호텔 측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호텔 잘못임을 시인했습니다. 저는 들것에 실려가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통증이 심했습니다. 호텔 담당자는 높은 사람을 호출했고 그 사람은 모든 치료비용과 카메라, 렌즈에 대한 비용 일체를 지불할 것을 약속하고 제게 택시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했습니다. 호텔 규정상 모든 비용은 일단 제가 카드로 지불한 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고 돌아와 영수증 사본을 호텔측에 제출했습니다. 호텔에선 타히티 리조트도 본사 소속이니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미국 본사에 연락해 한국어 가능한 담당자를 통해 모든 케어를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날 본사에 확인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 여러번 재촉했으나 메일 한 통만 받았을 뿐 아직 아무런 보상이 없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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