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대상 민사소송
2024-12-29 14:43:29고등학교 3학년, 1년 가까이 이어진 가해자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공연성 있는 행동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단 한 번도 학교를 제대로 갈 수 없었으며 동네정신과를 3월~9월, 상급정신과를 12월 한 달간 다녔고 자살예방센터 6~12월, 위센터(달에 100만원 이상) 5~7월, 부모님 휴직 1개월, 응급실 세차례, 자살시도로 인한 입원 이틀까지 수많은 정신적/신체적 고통과 경제적 피해, 교육적인 부분에서 피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여럿 어른들의 무관심한 대처와 가해자를 때릴 것 같다는 말을 안일하게 대처한 학교로 인해 결국 제가 가해자 얼굴을 발로 한 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그제서야 학교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말과 다르게 당일에 회의를 소집하여 2개월간 저를 출석정지 시켰고 수많은 무력감과 죄책감, 억울함과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계속해서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가해자와 학교 모두 소송에 걸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저는 이 일로 더 많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고 끊았던 자해행동도 다시 손을 대고 있습니다. 분명 수 차례 폭력적인 상황을 경고했음에도 분리나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는 끝까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알아서 키우겠다 했는데도 학폭위 1호처분(서면사과 겨우 10줄 써서 냈습니다), 그걸 보고 분노한 제가 한 차례 폭행하니까 학폭위 1,2,4호 처분과 특별교육 8시간, 소년재판 1호(보호관찰 6개월)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고통을 방관하고 10줄짜리 사과를 보고도 가해자가 반성한다며 옹호하는 선생님과 저에게 끝없는 고통을 안겨준 가해자를 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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