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대여 알선 무혐의
2025-09-26 21:18:31안녕하세요,
제 상황에 대해 확실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군대 선임인 A, 고향 절친인 B와 함께 서울에서 3명이서 동거를 했었습니다
동거의 명목은 A가 코인 사업을 하는데 B와 저를 팀원으로 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그와 관련된 일을 아예 하지 않아 물어보니 시재금을 도박으로 다 날렸다고 해서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제 돈 250만원 중 100만원 가량을 A에게 이체하고, 나머지는 3명의 생활비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A는 코인 시드를 충당하려는 명목으로 돈을 구하게 되었고
B의 친구의 지인인 C가 통장을 대여해주면 2000만원 가량을 준다고 해
B는 A에게 그 지인 C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 과정은 B가 친구에게 연락, B의 친구는 C에게 연락하여 메신저 ID를 A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A는 통장을 대여하러 타지로 갔고, 저에게 갚기로 한 돈과 월급 등을 그 대여를 통해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A와 C간 불화가 생겨 A는 통장 대여 중 본가로 돌아갔고(도망쳤다고 함), C의 범죄행위에 관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A와 B를 통해 A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전해들은 상태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B에게 C를 소개시켜 준 지인과는 친구 사이지만, C와는 안면식도, 접점도, 서로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남입니다.
다만, A와 B에게 상황에 대해 전해들었고 그것에 대해 A에게 조언을 하긴 했습니다.
고발한 것이 8월 중순 쯤이고, 저는 돈이 필요해 A가 저에게 주기로 한 돈을 달라고 재촉했습니다.
그러다 A가 돈을 주지 않고, 잠수탈 기미가 보이자(그전에도 몇번 그랬음)
"지인에게 들었는데, C가 A 너를 잡아준다면 현금 100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하지만 나와 B는 입도 벙긋하지 않았다"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그만큼 A를 믿고 따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한 거짓말이었고, 실제로 저는 C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도,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C의 범죄조직원들이 실제로 A의 거처를 찾아갔습니다
그 때문에 제가 한 거짓말이 진짜라고 A가 믿게 된 것 같습니다
추후, 9월 초쯤 A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연락두절이 되었고
A가 평소 자살하겠다고 한 정황, 또 돈을 못 받을까 걱정돼서
A가 예전에 술에 취해 알려준 A의 집 주소로 갔습니다
빌라였고,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키패드에 적혀있어 초인종을 눌렀다가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아무도 나오지 않아 돌아갔습니다
그 때 제 번호를 문 앞에 편지와 함께 기재하였습니다.
9월 중순, 갑자기 A의 아버지께서 제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제 이름이 A의 사건에 관련된 조서에 언급되었으며
A와 범죄조직 간 브릿지의 역할을 제가 수행했다고 몰아붙였습니다.
A의 휴대폰을 포렌식해서, 제가 A에게 "C가 형을 잡으면 1000만원을 준다고 했다"라고 하는 포렌식 캡처내역을 보내며 저에게 "A를 가스라이팅했다", "이 판을 짠 건 너다" 등으로 몰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늘에 맹세코 A를 가스라이팅 한 적도, C나 범죄조직을 알선해 준 적도 없고
신임을 얻고 받기로 한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실제로는 C나 범죄조직에 대해 몰랐고, B와 C가 말하는 것을 듣고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C와 직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만난 적도 없고, 서로 모르는 사이입니다.
또한, B와 저는 A의 통장 대여로 인해 A나 C에게 받은 돈이나 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B는 C와 몇 번 연락하긴 한 것 같습니다 (B와 C의 실명도 조서에 언급되었고 A의 아버지도 알고 있습니다)
또한, A는 연락두절이 되기 전에 A의 고모로부터 용돈으로 받은 100만원을 저에게 빚 탕감이라고 이체한 적이 있습니다. (돈의 출처는 고모의 용돈이 명확)
그리고, A는 통장대여의 삯으로 C에게 500만원을 코인으로 받았습니다.
A의 아버지의 발언으로 이루어 보아 A는 현재 과거의 범죄로 인해 구속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A와 연락이 되지 않은 지는 한 달 가량 되었고, 마지막 연락은 아버지에게 말해서 제 돈을 갚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조서 상 "브릿지"의 역할로 언급된 부분이 실제로 어떤 효력을 가지는지,
또 저에게 법적으로 혐의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처벌이 예상되는지 궁금합니다.
A의 아버지는 지속적으로 저에게 자신 나름의 추리를 하며 저를 알선자로 몰고 있는데요,
제가 진짜 알선자로 성립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조사를 가게 될 지도 미지수인데, 조사에 제가 불려갈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C를 A에게 소개시켜준 제 친구 B는 어떠한 혐의가 있는지,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또 경찰 조사 시 B가 변호사님과 동행한다면 어느 정도로 참작될지 (가능한 무혐의면 좋겠습니다)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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