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제 반려동물이 죽은 병원에서 위생이 안좋다는 게시물을 올렸어요(위생사진포함)
사진이나 게시물 내용으로는 병원 특정은 안되는 상태이고 (처음에 이름을 언급하진 않고 세군데 정도 특정될만한 내용으로 언급했어요)
그러고 다음날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범위를 구 단위로 넓혀서 얘기했고요.
제 계정이 좀 크다보니 병원에서 병원 카톡으로 게시물 내리라고 허위사실이라며 조치하겠다는 식으로 연락왔고요.
그래서 허위사실이 뭐냐 했더니 얼토당토한 얘기를 늘어놓길래 그게 지금 수술실이든 처치실이든 위생이 그런데 어디인지가 중요하냐 이랫고요
전화가 왓는데 받지 않으니 변호사를 통해 연락이 왔더라고요.
변호사는 저에게 공식입장문까지 써서 올렸으니 협의해라 이런식으로 연락이 왔고요.
근데 저는 그 공식 입장문 내용도 맘에 안들었고 오히려 애가 죽은게 제탓이라는 내용까지 입장문에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거는 나를 공격하려는 의도냐 했더니 그건 아니라네요.
그래서 제가 그 답장을 받고는 어이가 없어 그냥 씹었습미다.
그러고는 제 부주의로 아이가 죽었을 수도 있다는 내용맘 지우고 제 문자에 그 내용만 띡 보내더라고요 변호사가.
바로 전화가 왔는데 받지 않았고요.
바뀐 공식입장문도 제가 지적한 내용 하나도 없고 해서 그날 변호사랑 전화했는데, 자기는 하루종일 힘들게 돈도 못받고 병원이랑 협의하려고 무진장 애썼다면서 저한케 화를 내더라고요?
저보고 협의 하겠다고 해놓고 왜 이제와서 뒤통수냐 이러더군요.
저는 그 내용이 저를 공격하려는 의도로 느껴진다 라고만 얘기했고 그것만 수정하면 협의하겠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자꾸 공식입장문 썼으니 게시물 내리고 얘기하자 에런식이여서 나는 저 공식입장문 내용으로는 협의 하고싶지 않다 했고 그러니 협의지금 안하시겠다는 건가요? 이러면서 오히려 저를 협빅강요하는 듯한 말투로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차분히 병원 입징 들어보고 어떻게 할건지 먼저 얘기해주면 그 내용 보고 협의할지말지 결정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되려 왜 우리가 먼저 얘기해야되냐 이러더라고요.
볌호사랑 통화하고는 더 화가났습니다.
만나서 얘기하자 자꾸 그러는데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협의하려면 제가 협의할 마음이 생겨야하는 거잖아요.
이경우에 그냥 그쪽 연락을 아예 무시해도 괜찮을까요?
그쪽에서 저를 고소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