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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증거’ 잡으려 아내 가방에 녹음기 넣어둔 남편, 결말은?
- 2015-11-27 14:06:03
62년 만에 간통죄가 폐지 된 후, 이제는 외도를 저질러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부부간의 정조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간통죄 폐지 후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외도 증거를 잡기 위해 아내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둔 남편의 행동은 이혼소송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A씨는 아내 B씨의 외도를 확신했지만 물증이 없자 아내의 가방 밑부분을 일부 뜯어 디지털 녹음기 1개를 몰래 넣어뒀다. 또 아내가 운영하는 피아노 교습소에 몰래 들어가 액자 뒤에 녹음기를 숨겨놓기도 했다. 결국 녹음기에는 B씨와 상간남과의 대화내용이 모두 녹음됐고, A씨는 결정적 증거를 잡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 유앤아이파트너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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