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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태운 ‘송수레’ 보행자 도로에서 타도 될까
2015-06-28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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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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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 씨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를 트레일러에 태우고 자전거와 연결해 달리는 장면이 방영된 다음, 아동을 태울 수 있는 트레일러가 유아동의 부모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TV에서 송일국 씨가 트레일러를 자전거와 길게 연결해 아이들과 함께 달리는 모습이 기발하기도 했지만,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어 보였다. 방송 촬영 중이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찍었겠지만, 평소에 송수레와 같이 자전거와 트레일러를 연결해 타려는 부모는 무엇을 유의해야 할까.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전거를 운행하는 자는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 우선 아이가 트레일러에 탈 때는 자전거를 탈 때와 마찬가지로 헬멧 등 보호장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트레일러를 자전거 옆으로 연결할 경우, 운전에 금지되는 위험한 자전거로 분류하기 때문에 뒤로 연결해야 한다. 또한 제동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보행자에게 위험이 될만한 예리한 돌출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아이를 트레일러에 태우고 운행하는 사람의 경우, 인도로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는 자전거도로로 다녀야 하며, 자전거도로가 없을 때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아이를 트레일러에 태울 시, 가급적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운행하고, 자전거도로가 없다면 운행자는 내려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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