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컨텐츠

게시판 리스트 페이지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 트위터로 보내기
글자크기
대구에서 PC방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2021-07-28 15:11:57
아이콘 11
조회수 190
게시판 뷰
글쓴이 율파파
제목 대구에서 PC방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제목대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입니다.

저는 이건물에 2020년 2월에 전 사장과 계약을하고 3월 23일날 인수인계를 받고 현재까지 운영중입니다. (대구 신천지 1차 대유행시절입니다.)

건물주와 계약할 당시 월세 인상에 대해 이야기가 있어서 계약이 깨질뻔 하였으나, 전 사장의 남은 임대기간 동안 같은 계약 조건으로 지내고, 이후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월세를 조금 인상키로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서 상에는 명시된 내용은 없으며, 구두상으로 협의된 내용입니다.

건물주는 올해 초(2~3월쯤부터 인거 같습니다.) 재계약과 관련하여 월세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인상과 관련된 내용은 본인이 세금을 너무 많이내서 힘들며, 주변 시세가 평당 3만원을 넘으니 재계약시 월세 300만원을 맞춰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주변에 공실인 상가 엄청 많습니다.

법정으로도 연 최대 5%밖에 안되며 저도 힘들다고 여러번 말을 했지만, 협의가 되지 않아 재계약을 안하겠다고 하였고, 2021년 9월 19일이 계약 만료일이지만 9월 말까지 영업을 하는걸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가게 매매를 진행하였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매매도 힘든 실정이였습니다. 그랬더니 건물주는 자기가 이 가게 매매하고 싶다고 말하였고, 저는 가게에 대한 모든것을 오픈하였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던 중 저에게 계약기간을 조금 더 연장해서 건물주인 자신에게 PC방 운영에 대한것을 알려달라고 하였고, 다음 직업을 딱히 정할 수 없었던 저는 한 4개월 정도 연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4개월 연장되는 부분에 대해서 계약서를 써야하는데 월세를 270만원까지 맞춰달라는요구를 하여 월세를 올려드릴테니 매매에 대한 계약금을 요구 하였으나, 본인이 돈이 없다는 등 대출을 내야하는데 거절당했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하길래 저도 연장을 안하고 2021년 9월 말까지만 하고 나가겠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이제 저는 폐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손해로 따지자만 처음 이 가게 인수를 했을 때 1억 2천여만원을 들여서 장사를 시작하였고 현재 폐업을 하게 되면 보증금 합쳐 약 7천 5백만원 정도가 남습니다.

여기서 다시 문제가 생긴것은 건물주의 무리한 원상복구 요구입니다.

폐업업체와 건물주와 저 셋이서 같이 견적을 받았습니다.

1. 실내 인테리어 관련된 파티션과 벽에 시트지 제거
2. 카운터 위 천장과 부엌 철거
3. 흡연실 2곳 밑 서버실 벽 파티션 제거 
이까지는 제가 인테리어를 한 부분이여서 해드리고 갈 생각이 였습니다.

4. 파티션 제거 된 부분에 타일이 없으니 보수 공사.
바닥을 제거 하는걸 요청하는거 같았지만, 바닥 타일이 새거라서 바꿀필요는 없으나 파티션 제거한 부분에는 타일이 없으니 그부분을 보수 공사 해달라는 겁니다.

5. 흡연실 벽이랑 타일 청소, 청소해서 원상복구 안될시 페인트 밑 타일 보수 공사.
말그대로 입니다. 구석구석 사용 흔적이 남은 부분을 전부 보수공사 해달라는 겁니다.

6. 화장실 얼룩 제거 및 파티션 복구
위에 내용이랑 똑같습니다만, 특별이 깨진 부분이라든지 더러운 부분은 없습니다만, 세면대 소변기 양변기의 세월의 흔적이 있으니 원상복구를 해달라는 겁니다.
이건물 특성상 화장실이 외부에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관리비 250,000원 부과세 별도로 하여 제가 관리를 하고 있지 않고 청소만 하고 있었습니다. 고장이나 타일이 깨지면 건물주가 다 공사하였습니다.

7. 창문 시트지 제거 밑 간판 철거
창문 시트지 같은 경우에는 다음 세입자가 들어올 시 추가 제거 비용(약 20만원)을 제가 부담한다고 하였으나, 다음 세입자가 언제 올지 모르니 저보고 철거하고 가랍니다. 그러면서 간판까지 때라고 하길래 철거업체사장님이 저거는 때면 건물에 마이너스라고 안내하였고, 지금 사장이 약 300만원을 들여 간판을 때고나면 다음 세입자가 간판 설치할려면 약 500만원 이상이 든다고 하였지만, 우리의 말은 무시하고 철거하고 원상복구를 하라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나가고 나서 철거업체사장님이 저에게 보증금을 물어보셔서 3000만원이라고 하니 딱 답이 나온다면서, 저에게 보증금을 주기 싫으니 그돈으로 이건물 보수 공사 할려고 하는것 같아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건물주가 요청하는 사항대로 견적을 넣으면 제가 받을 수 있는 보증금이 없다고 하고, 경력 많으신 철거업체사장님 얘기로는 저런 요청도 처음이지만 저 요청대로 일을 하기 싫다고 말을 하더군요.

도와주세요... 이 힘든 시기에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면서 폐업을 진행중입니다...

저 보증금 마저 못받는다면 저와 제 가족은 죽으라는것과 똑같습니다...




추천 스크랩
목록

지금 활동중인 변호사

더보기

  • 데이터가 없습니다.

주요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1.
  • 대한민국 법원
  • 서울중앙지방법원

HELP 변호사닷컴 사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Top

변호사닷컴 서비스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