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급하게 단기로 살 집을 구하고있었고 집주인은 이 유닛에 10개월, 저희는 2개월을 서블렛으로 살았습니다.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계약하고 그 외의 렌트비와 키 2개에 해당하는 디파짓은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계약 당시 청소비나 다른 돈에 대해 요구하지 않다 퇴실을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요구)
거주 중 문고리에 문제가 생겨 집주인에게 연락함. 애초에 일하느라 둘 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없을뿐더러 어느 누가 문고리 뽑힐만큼 과격하게 문을 열고 닫겠어요? 문고리 고장난 부분을 보니 내구도 문제같아보였고 (증거사진이 있습니다.) 집주인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수리비용 다 물어내라고 주장.

문고리 문제 관련해서 집주인이 집을 방문하겠다고 함. 이 시점이 2월 16일. 주중에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으나 집주인은 23일 금요일 저녁에서야 답장이 왔고, 주말에 온다길래 저희는 주말에 일정이 있어 다음 주 주중에 방문해달라고 함. 그러나 집주인은 굳이 우리가 집 비우는 기간에 오겠다며 우리가 갖고있던 키2개중 하나를 가져감. 이 부분에서 말다툼이 있었음. 우리 개인물품도 있고 짐도 여기저기 풀어놓은 상태라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가 집에 없을 때 집주인이 오는 게 불편했고 계속 연락이 없다가 이제서야 주말에 오겠다고 고집하시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음. 그러나 집주인은 대화로 상황을 풀려는 게 아니라 저희보고 예의가 없다는 둥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비하하는 말을 하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킴.
애초에 우리가 집을 사용하는 기간에 갑자기 청소요금을 청구한다는 말이 도저히 이해가지 않았음. 퇴실 당일이나 그 이후에 집 상태를 확인한 후 청구한거면 모를까. 서로 협의하지도 않았는데 집주인이 갑자기 집 상태보러 온 것도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이해하려했고 청소가 안되어있으니 양해해달라고까지 말씀드림. 집주인이 처음에는 청소 안되어 있는 건 신경 안쓸거라고 하더니 갑자기 말을 바꿔 청소 디파짓을 요구했고 4번에 설명했듯이 가져간 키도 돌려주지 않음. 또한 퇴실 때 키를 반납해도 키 디파짓은 못돌려준다고 말이 바뀜.

이런 상황에서 청소비를 못준다는 요구에 대해 인성에 대해 운운하며 저랑 말이 안통한다는 이유로 집주인은 제가 아닌 친구랑 둘이 결론내고 집주인의 계속되는 갑질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 연락을 안받고 친구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저는 캐나다 타지에 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제 사진을 유포하며 욕을 써놔서 현재 경찰서에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집주인이 꾸준히 카페에 저희 욕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해자가 된것에 대해 억울하고 저한테 온갖욕을 다합니다.
저는 애초에 저랑 대화하지도 않은 청소비는 왜 줘야할 뿐더라 계약 자체에 명시되지도 않았던 것에 대해 자신의 권리만 맞다고 우기는 집주인에 대해 고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