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컨텐츠

게시판 리스트 페이지

  • 트위터로 보내기
글자크기
음주운전 사고, 특가법 위험운전치상으로 엄벌
2022-12-23 15:43:14
아이콘 1177
조회수 27,978
게시판 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거리두기 이후 줄어들었던 음주운전이 올해 일상회복에 돌입한 후 증가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 또한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의 발생확률이 높아지는 금요일 저녁 더욱 강화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송년회 모임이 있다면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가지고 나왔다면 대리기사를 이용하여 귀가하길 바란다.
 
보통의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되지만 음주나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운전이 힘든 상황에서도 차량을 운전하다 상해 또는 사망 사고를 일으켰다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라는 특별법이 적용되어 무거운 처벌이 내려진다. 
 
본 죄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 사고 발생 경위, 얼마나 마셨는지, 피해 정도는 얼마인지, 사고 전후의 태도는 어땠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나 윤창호법 시행이후 대부분의 음주사고에 적용되고 있어 술을 마시고 대인사고를 일으켰다면 혐의를 피하기 힘든 것이 현재 추세이다.
 
본 죄의 처벌이 워낙 무겁다 보니 이를 형벌이 두려워 현장에서 달아나는 잘못된 선택에 이르기도 한다. 이런 행위는 도주치상죄에 해당하여 교통범죄 중에서도 가장 죄질이 좋지 않게 여겨지므로 도리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고가 발생했다면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구호조치를 취해야 하며 선처가 필요하다면 교통범죄전문가와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위험운전 등 치사상) ①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다)를 운전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항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항의 목적으로 「해사안전법」 제41조제1항에 따른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 조작 지시 또는 도선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추천 스크랩
목록

법률뉴스 더보기

법률 뉴스 리스트
보이스피싱 수거책, 사회초년생 구직 시 주의해야
  사회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범한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시작했지만, 수상한 낌새가 느껴져 그만두겠다 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하...

[형사.범죄]

벌금형 전과기록, 취업에 영향 줄까?
  형사처벌 전력은 일명 빨간 줄이라 불리며 전과기록으로 남는다. 판결 형량이 소액의 벌금형이라 할지라도 범죄경력자료에 포함되어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벌금은 형법에서 규정하는 형사처분의 종류 중 하나에 해당하며 유기징역, 금고형 ...

[형사.범죄]

투자 후 돌려받지 못한 돈, 사기죄 성립할까?
  우리는 흔히 상대방이 거짓을 말할 때 관용적인 표현으로 사기 치지 말라는 말을 쓴다. 하지만 형법에서 의미하는 사기죄는 거짓을 말하는 기망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법영득의사와 고의라는 다른 성립요건들의 충족도 필요로 한다.   ...

[형사.범죄]

준강제추행, 무거운 처벌 받을 수 있기에
    사회적으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만큼 신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추행은 연일 언론 보도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성추행이라 칭하는 형법상 강제추행죄로 폭행이나 협박으로 사람...

[형사.범죄]

숙취운전, 예외 없이 처벌되기에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차량 통행이 몰리는 혼잡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터미널, 기차역, 고속도로 진출입로, 성묫길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교통사...

[교통사고]

성추행 피해자 `저항 곤란` 법리, 대법원 40년 만에 폐기
  `저항할 수 없을 정도의 폭행·협박`이 있어야만 형법의 강제추행죄로 인정되던 법리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40년 만에 형법상 폭행 또는 협박 수준만 증명되는 성추행을 인정해야 한다고 변경되었다.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추행의 범위를...

[형사.범죄]

선물로 들어온 건강기능식품, 중고 거래 불법이기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추석 선물 세트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선물 받았지만, 필요 없는 선물 세트를 중고 거래로 되팔기 위한 판매 글들이 게재되고 있으며 스팸, 식용유, 홍삼, 샴푸 등 품목도 다양하다.   그런...

[형사.범죄]

추석 기차표 암표 기승, 경범죄처벌법 위반 해당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민 티켓팅이라 불리는 KTX나 SRT 승차권 구매에 실패한 이들을 상대로 불법 암표 거래가 기승을 벌이며 문제가 되고 있다.   매년 명절이면 반복되는 암표 거래 적발을 위해 코레일과 중고 거래 플랫폼이 적극적으로 나서...

[형사.범죄]

제주경찰청,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9월 11일부터 시행
    제주경찰청이 오는 9월 11일부터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를 시행한다. 2012년 11월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되었지만 신고 폭주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2013년 4월부터 6월 말까지 3달간 시행하다 전면 중단된 바 있는 신고포상제가 폐지된 지 11년 만...

[형사.범죄]

김영란법 명절 농축산물 선물 30만 원 상향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가 주고받을 수 있는 설·추석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의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에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관람권을 포함하기로 했다.   `부정 청탁 및 금품 ...

[형사.범죄]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압수 가능, 학생생활지도 고시 발표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제품이 되었다. 현재 학생인권조례에는 학생의 휴대전화 소지 및 상용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고, 학생 동의 없이 소지품을 검사, 압수해서는 안 된다 명시되어 있다.   이 ...

[민사.기타]

휴가철 자동차보험과 교통사고 처리 요령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교통사고 건수는 월평균 33만 건으로 평소보다 6%가량 증가했으며 인적 사고의 건수는 평상시와 유사하지만, 동승자 증가로 부상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고 한다. 또, 여름철 렌터카사고는 월평균 9,823건으로 평...

[교통사고]

해수욕장 `텐트 알박기` 강제 철거 될 수 있기에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해수욕장내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한 `텐트 알박기족`이 생겨나며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야영용품으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이용객과 인근 주민이 불편함을 겪자 정부에서 해수욕장 이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알박기 텐트 ...

[행정사건]

영아 살해·유기죄 폐지, 형법 개정안 통과
  영아 살해죄·영아 유기죄가 형법제정 7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일반 살해·유기죄가 적용되어 최대 사형까지 가능하도록 형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형법제정 당시인 1950년대 사고방식과 당시의 사회상이 남아있는 낡은 규정...

[형사.범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집주인 확인 없이도 임차권등기 가능
  3월 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7월 19일부터 시행되며 앞으로는 전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법적 안전장치인 임차권등기를 집주인의 확인이 없어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 세입자가 보증...

[부동산]

1
2
3
4
5
6
7
8

지금 활동중인 변호사

더보기

  • 데이터가 없습니다.
  • 대한민국 법원
  • 서울중앙지방법원

HELP 변호사닷컴 사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Top

변호사닷컴 서비스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