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설계사무소에서 경리로 1년째 근무하고 있어요. 설계사무소다 보니 혼자서 사무실을 지키는 경우가 많고 경력직으로 와서 급여도 다른데 비해 높게 받는 편입니다. 
사장님도 꼬장한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방임하는 스타일이라 일도 엄청 편하게 해요.
근데 이번에 새로 들어온 사무장님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 놀래서 이러다 심장병에 걸리거 같아요. 입에 쓰레기를 물었는지 매일 비속어에 험한 말을 쓰고 목청은 얼마나 큰지 귀가 따가울 정도예요. 오신지 얼마안되었을땐 일이 힘든가보다 좀 참자 했는데 원래 스타일이 시끄러운 스타일같아요.
조그만한 일에도 목소리가 커지고 물건을 던지고...같이 일하기 너무 무섭네요.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