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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모 부양 관련 문의드립니다.
- 2024-02-27 14:43:46
4
조회수
66
| 글쓴이 |  그거거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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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어머니 형제는 1남 5녀이며, 외삼촌은 넷째입니다.
할머니는 외삼촌집에서 지내고 계시며, 현재 외삼촌과 이모들 사이가 좋지 않아, 이모끼리만 연락하고 있습니다.
외삼촌은 충남, 이모들은 서울에 거주중입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서울에 올라오셔서 딸들 집에서 4~6월씩 지내시다가 내려가시곤 하였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할머니께서 몸살감기가 걸리셨는데, 외삼촌이 병원에 모시고 가지 않아 혼자 버티시다가
막내 이모와 통화 중에 아프시단걸 알았고, 이모가 신신당부하여 그제야 병원에 혼자 가시려고 소파 일어나시다가 넘어져 고관절 부상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사실 고관절 부상이 맞는지는 모릅니다.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았서요.
병원에 입원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요양병원으로 옮기더니, 다시 요양원으로 옮기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치료를 받고 두발로 일어서길 원하시지만, 외삼촌은 치매니, 신장이 않좋니 등등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치료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모들이 너무 답답하여 우리가 모시겠다고 외삼촌과 통화를 하였고,
처음에는 모셔가라 해놓고, 이제는 쌍욕을 하면서 거부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이모들에게 가고 싶다고 말을했고, 외삼촌은 할머니께도 난리를 치며 거부하였습니다.
요양원에만 방치하는 외삼촌 대신하여, 이모들이 서울로 모시고와 치료 등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모시고 싶습니다.
외삼촌과 대화를 해결하는건 포기하셨습니다.
법적으로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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