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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대출사기를 당했습니다...도와주세요..전아직 어리고 너무 무섭습니다...
- 2017-01-09 16:12:54
76
조회수
2,310
글쓴이 | bpn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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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21살 여대생입니다..저는 등록금을 제가 내고 있었기때문에 여러알바를 하다가 지칠때쯤 페북일자리페이지에서 꽁돈필요하신분이라는 글을보고 연락을 했습니다 가계정.토토.사다리.작업대출.가계정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사람 페북에 들어갔는데 나중에 만났을때 자기 얼굴이랑 똑같았고 200명이 넘는 친구 여자친구랑 띄워논 연애중 여러 게시물들을 보고 진짜인줄 믿었습니다 모든 대화는 페이스북 메세지로 했고요.. 만나서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총 4일을 만났고요 첫째날은 대화한 사람이 아프다고 해서 다른사람을 만났습니다..집근처에서요.. 이사람들이 한얘기가 고객님 나이에 가능한 많은 대출을 받고(전 총 3군데에서 900.700.300 총 1900을 대출받았습니다) 그금액에서 10%를 제가 가지고 (209만원) 그돈을 자기네들한테 주면 그돈을 돌려서 돈을 불린뒤 메꿔 준다고 했습니다..전 돈을 갚을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네..제가 참 미쳐있던것 같습니다...둘째날 부터는 대화한 그본인이랑 만났습니다 피시방에서 진행을 했어요 첫째날은 osb에서 900을 받고 둘째날은 현대저축은행에서 600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현대에서 받고 나니깐 통장이 비어있어야 나머지 대출을 받을 수있다고 하더니 저한테 현금을 인출을 해오라고 하더군요.. atm기기는 300까지 밖에 안된다고요....그1600을 빼서 갔다줬습니다.....셋째날은 조은처축은행에서 300을 받았고요... 마지막날 집근처 카페에서 현금정산으로 10%을 받고 법원에 낼 서류라면서 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인감x) 이게 지난주까지의 일이었고요... 일주일 후인 오늘 같이 만나서 법원을 가자고 어제저녁 까지만 해도 연락이 됬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페북을 탈퇴하고 잠수를 탔습니다...네...저도 진짜 미친년인거 압니다..하지만 전 아직 21살이고 1700이라는 돈이라니.... 제발 도와주세요.. 그사람이랑 갔던 피시방 카페 정확한위치랑시간기억하고요페이스북메세지도아직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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