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해야 할 행동 단계 - 무료법률상담센터 변호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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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해야 할 행동 단계: 2015-01-15 17: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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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교통사고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상대방의 부주의 정도와 사고 상태에 따라 제대로 된 손해배상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회사에 전화해 직원이 알아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런 경우, 보험사에서 정해준 금액밖에 밖을 수 없고, 오히려 재판으로 갔을 때 손해배상 금액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생긴다. 보험 회사에 전화를 걸기 전 아래 행동 단계에 따라서 실천해보자.

첫 번째. 병원을 찾는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는다. 전혀 이상이 없다고 느껴져도 꼭 가야 한다. 대부분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후유증 때문에 오랜 기간 고생을 한다. 또한 보험회사 직원은 당신의 현재 상태만 보고 보험료를 책정할 수 있으니 치료를 꼭 받고, 진단서를 보관해두도록 하자.

두 번째. 경찰에 연락한다.

경찰이 와서 조사를 마칠 때까지 사건 현장을 떠나지 말자. 만약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에게 연락하지 말고 우리끼리 합의하자는 제의를 해왔을 때 쉽게 응해서는 안 된다. 적당한 금액을 받고 합의했다가 차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보험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경찰이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내역은 사고를 낸 운전자의 과실을 명백하게 알려줄 수 있어 보험료를 받을 때 유리하다.

세 번째. 근처에 다른 운전자나 목격자의 증언을 수집한다.

다른 운전자나 목격자가 없고, CCTV마저 없는 상황이라면 가해자의 주장대로 사건이 판단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다른 운전자와 목격자들 최대한 많이 찾아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기록해놓자. 또한 목격자가 바빠 증언을 해줄 수 없다고 한다면 스마트폰 녹음 기능을 이용해 당시 상황을 기록해두면 차후 재판에서 증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 변호사에게 연락하자.

보험회사 직원과 변호사는 당신의 사건에 대해 다르게 판단한다. 대체로 보험회사는 보상금액 책정에 중점을 두는 반면, 변호사는 당신의 권리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경우, 재판에 사용될 확실한 증거를 찾을 수도 있다.

다섯 번째. 보험회사 직원을 전적으로 믿지 말자.

보험회사 직원은 전적으로 당신을 도와주기보다 사건을 축소시켜 빠른 해결을 원한다. 직원은 사건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진술만을 토대로 사건을 요약하고, 이에 따른 배상을 할 수도 있다. 자신의 권리를 확실히 챙기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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