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곧 군 전역을 앞둔 현역 군인 병인 남자입니다.

제가 이번년 4월 19일경에 당시에도 군인이였던 저는 급히 개인적인 일로 돈이 필요하여 소액대출을 받으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에 제3금융권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군인 병의 신분으로 대출 절차에서 심사기준에 대부분미달되었었습니다.
그러던 한 업체에서 저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지금은 기억안나지만 000팀장이라고 했던 그 업체쪽 사내는 저에게 보통 대출을 받으려면 심사를 거쳐야하는데 군인인 신분이면 3개월 급여확인을 통한 소득인증은 힘들고 그러면 거래실적이 필요하고 제 통장에 충분한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당시에 제 통장 잔고는 9만원 넘짓... 그런 저에게 그 팀장은 자기네 회사에서 회사돈으로 제 실적을 만들어 줄테니 제 체크카드를 요구하였습니다. 처음에 의심이 들어서 꼭 체크카드를 줘야하냐고 제가 물었지만, 자기네들도 고객님을 어찌 믿냐면서 회사돈으로 실적을 올려놓고 심사에 통과된뒤 실적을 올리는데 쓴돈을 다시 뽑아 자기들이 회수한뒤에 제 카드를 돌려주겠다고 하였고 돈이 급했던 저는 그런 꾀임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당일날 그쪽에서 보낸 퀵을 통해 제 체크카드를 보냈고 그 다음날인 4월20일, 제 계좌로 정00이라는 이름으로 9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러고는 한 30분 뒤에 900,600원이 출금되더니 또 몇분뒤에 정00의 이름으로 91만원,93만원이 차례적으로 입금되었습니다. 그걸보는 저는 거래실적을 올리는 작업이 잘 되가고 있구나 절차가 잘 진행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였으나 하루가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저는 계속해서 그쪽에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걸어도 받지않거나 통화중이라는 안내메시지기 들리다가 이내 없는 전화번호라는 안내메시지를 들은 저는 사태가 심각해짐을 느끼고 급히 해당 은행사로 갔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계좌가 금융사기계좌로 신고되어 지급정지신청이 되어잇엇고, 정00이라는 사람이 지급정지신청을 4월20일날 신청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은행직원에게 어쩌면 되냐고 물었더니 금융감독위원회에서 피해규제복구가 들어가면 빨라도 2~3개월이 걸리고 그동안은 제 모든 계좌가 비대면거래는 막힐것이라고 전해들었습다. 그래서 저는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정00이 신고한 사천경찰서에서 저에게 조사를 위해 출두하라고 하였으나 제가 군복무중이라 힘들것같다고 했었고 이내 7월12일날 피해복구규제신청음 마무리가 되었고 저는 이 일이 일단락 난줄로만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8월1일에 제가 소속된 부대로 사천경찰서에서 조사협조요청이 들어왔고 그 때문에 저는 지금 제데를 앞둔채 말년휴가도 못나가고 조사를 받아야 할 판국입니다.. 아직 조사는 시작안됬지만 들어보니 제가 한 행동, 제 계좌를 타인에게 양도한 행동이 문제인것같았습니다. 저는 절대 금융사기범죄를 위해 양도한것도 아니고, 제 계좌를 돈을 받고 판것도 아닌데... 너무나도 억울한 상황입니다.. 이럴때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을 최대한 마무리 짓고 싶고, 제가 벌금을 내거나 하는것은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저도 일종의 피해자로 볼 수도 있는것인데.. 하..
심란하게 어찌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저는 정말 이상한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이 사건이 정00이 홈자 조작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정00씨가 최초로 90만원을 제 계좌로 입금한 곳은 사천이였고, 첫 900,600원의 출금이 이루어진 곳은 진주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입출금 사이의 시간적 텀이 2~30분이 났었고 진주와 사천사이의 거리도 그정도 시간이 걸리는 거리여서 이 정00씨가 혼자 이러한 자작극을 벌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돈을 90만원씩 여러차례로 입금할 필요없이 창구에서 274만원을 한번에 입금하면 될것을 이렇게 번거롭게 한것도 이상하고... 너무나도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른 이 일을 좋게 해결하고 무사히 전역하고 싶습니다.. 말년휴가도 나가고 싶구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