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의지역 또는 거주지 : 청주
- 결혼여부(사실혼/법률혼) : 혼
- 결혼연차 :16년
- 자녀수 :2
- 재산(기여도) :
- 귀책사유(혼인파탄사유) : 남편도박(주식)

신랑이 주식으로 대출을 받았어요 저몰래...집담보,카*,제2금융 등 6군데정도 되었던거 같아요.돌려막기로 하다하다 끝까지 갔는지 저에게 털어놓았습니다. 빨간딱지 붙을거 같다고ㅜㅜ

그래서 제가 대출을 받아 당장 급한걸 막아주었구요빚원금과 이자가 매달 500이상이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때마침 회사 주재원 발령을 받게 되어 대출뿐인 집은 전세 주고 해외가면 빚을 일부 갚을 수 있으니 당분간 이자가 덜 나가게 되어 부담이 줄것 같다 하여 온 가족이 해외로 가기로 하고 아이들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세도 주고 짐도 빼고 본인 먼저 들어가고 가족은 3달 뒤 들어가기로 했는데 입국 보름전에 들어오지 말아라...회사 지원이(아이들 학비) 반밖에 안된다... 그럼 학비로 매년 몇천 내야하는데 적자난다등등 이유로 가족들은 못 갔어요ㅜㅜ(아이들 초,중학교 면제신청했던터라 학교도 못감)다시 살던곳 근처 오피스텔 전세(부모님도움)를 구해서 학교 다시 보냈어요.,짐두 해외 보낸거 다시받고.,그러던중 집 전세 준분들이 나간다하여 다시 친정 부모님 도움으로 전세비를 돌려주고 살던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렇게 생활비 받으며 살았는데 5개월 전부터 덜 보낸다더니 2달전은 0원 1달전은 150...시댁서는 완전 나몰라라고 친정부모님과 오빠가 계속 도와주는중이예요...

회사에서 주재원 수당과 집렌트비등등을 깍아서 월급이 줄어 앞으로도 200을 보낸다는데 제가 남편때문에 빚으로 나가는 돈이 1,863,485입니다.생활비를 20만원도 못 받게 되네요ㅜㅜ아이들이 중3,중1이 되어가요...

남은건 빚밖에 없고 생활비도 못 준다는데 어째야할까요...집은 남편 명의이고 은행대출과 부모님이 세입자 보낼때 주신돈... 집을 팔아도 갚고나면 마이너스예요.집이 넘어갈까도 걱정입니다...

지금 남편 수입이 얼마인지 빚이 얼마남아있는지도 몰라요...알려달라해도 알려주질 않네요ㅜㅜ

재산보다 저몰래 대출 내어서 빚이 많을때 위자료 받을수 있나요?이혼시 양육비를 받을수있는건지요...월급에서 본인 빚 대출금 갚고나면 돈이 없다고 해요ㅜㅜ 주재원이라 연봉은 억대정도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