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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친 명예훼손 고소
- 2024-06-20 01:42:02
0
조회수
18
글쓴이 | -_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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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전남친이 술을 먹고 저희 집 앞에 와서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하러 나갔습니다 얘기를 하는 도중에 제 폰을 보여줄 수 있냐고하였고 전 머뭇거리면서 뭘 볼려고 그려나 보고싶은게 있으면 내가 보여주겠다며 폰잠금을 푸는순간 폰을 뺏어가 카톡을 들어가서 다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 것을 보고 캡쳐를 할려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여주기 싫다며 폰을 다시 가져가려고하였지만 전남친은 힘으로 저를 제압하고 밀치고 강제로 손목을 잡고있는 등의 행동을 당했습니다. 2시간동안의 실랑이를 하였고 이과정에서 저는 손목과 팔에 멍이 들었고 전남친은 제가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생겼습니다 결국 대화방을 다 보고 캡쳐를 하여 자기 폰으로 보내고나서야 폰을 다시 돌려주었고 그 후 저와 친구들에 대한 인신공격 모욕적인말들, 패드립까지 하였고 다시 폰을 보여달라하자 이번엔 제가 손으로 꽉 붙들며 싫다하였고 또다시 강제로 뺏어 아까 본 제 폰비번을 토대로 폰을 풀어 인스타를 뒤지고 실랑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또다시 다 털고나서야 돌려주었고 자기는 정신적피해보상을 받아야겠다며 처음에는 개인적인 합의금을 얘기하더니 제가 지금은 30정도밖에 줄 돈이 없다하자 그럼 자기는 고소를 할수밖에 없다 하였습니다 전남친은 너가 그래도 지금 같이 경찰서를 가면 자수를 하는거여서 죄가 내려간다고해서 같이 가자하였고 고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저 무서워 같이 따라갔는데 접수하는과정에서는 저는 그냥 계속 앉아만 있었고 전남친은 저를 속여 제 정보를 털어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전남친은 제게 넌 반성할 생각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정신을 안 차릴거같다 모욕죄 성립은 되었다며 그 후 너네 부모님한테 말하고 합의생각 있다하시면 말하라고 취하해줄 생각 있고 만약 적반하장으로 나오신다면 취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협박 비슷한 말도 하였습니다 이후 합의할 생각 있다며 연락을 하니 처음에는 자기가 너무 성급했던거같다 부모님을 끌어드리는 건 좀 아니였던거같다며 하였다가 갑자기 합의할 생각이 없어졌다며 그냥 수사받고 죗값을 받으라고 하다가 수사를 받다가 자기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다며 계속 와리가리하는 상태입니다..
솔직히 3명이 친구들이 있는 톡방과 다른친구는 1대1로 욕을 하였긴했지만 죽어라 이정도의 심한 욕도 한 적이 없었고 보통 여자애들이 헤어졌을때 하는 대화 그자체였습니다 뭐 잘 헤어졌다 성격이 잘 안맞았던것 있는거같다 찌질하다 이런 말들 하였고 계속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저도 미안함에 한 말들도 많았습니다. 헤어진마당에 좋은 말만 나올 수도 없고 안좋은 말들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다 보여주었지만 다들 인정하였고 이게 고소를 할정도의 심한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일단 손목과 팔에 멍이 들은 걸로 3주 상해진단서를 받았고 집 앞 cctv를 뒤져 실랑이했던 것과 제 폰을 강제로 뺏었다는 점으로 맞고소를 할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1)모욕죄 성립이 되는지 2)친구가 폰을 강제로 뺏어서 자기가 캡쳐해서 보낸거는 불법증거가 될수도 있다하는데 사실일까요?? 3)폭행죄 물품갈취죄 등으로 맞고소가 가능할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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