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발생날짜:작년 10월
오랜만에 아는 형이랑 형 친구 형 여자친구 이렇게 넷이서 술을 먹었어요 술을먹고 형이랑 형 친구는 다른데 간다고 하고 형 여자친구는 집을 간다고 했어요 저도 마침 집을 갈려고했고요 집을 갈려고 하는데 오줌이 너무 마려워서 형 여자친구가 근처에서 자취를 했었어요 그래서 잠시 화장실만 들렸다가 가도되냐고 물어보고 알았다해서 같이 자취방으로 갔어요 가서 화장실 갔다가 나와서 막차 버스 시간을 보는데 막차 시간이 끊겼었어요 새벽 1시쯤이였거든요 그래서 형 여자친구에게 집에 잠시만 있다가 가도되냐고 물어봤어요 형 여자친구도 알겠다고 했고요 그렇게 있다가 형 여자친구는 먼저 잤어요 저는 폰을 보고있었고요 그런데 여자와 단둘이 있고 술 기운도 올라서 우발적으로 제가 성기를 삽입했어요 그러다가 곧바로 형 여자친구가 깨더라고요 저는 깜짝 놀래서 그뒤론 안했어요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사죄하면서 사과했어요 형 여자친구는 형을 자취방으로 불렀고 형이 이 상황을 보자 저를 폭행했어요 얼굴에 피 나고 멍 들었어요 그렇게 형한테 맞고 형이 집에있는 A4용지에 진술서를 쓰래요 여자친구한테 했던짓, 저는 있는 사실 그대로 적었고 형이 제 민증사진도 찍었어요 그러다가 형 여자친구분이 괜찮다고 이정도면 됐다고 집에 보내라했어요 그렇게 저는 자취방에서 나왔고 형이 밖에서 기다리고있으래요 잠시뒤 형이 나오더니 나는 이대로 너를 못보낸다 내일까지 150만원 보내고 매달 얼마씩 보내라 돈 없으면 대출이라도해서 보내라 대출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안보내면 신고하겠다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 내 여자친구한테 연락하지마라 나도 비밀로할테니 이렇게 말을했어요 저는 당연히 알겠다고 했죠 그렇게 서로 각자 집을가고 저는 그 다음날 대출 300만원을 받고 150만원 보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50만원 보내라 또 그다음날에도 60만원 보내라 이런식으로 해서 대출받은 돈을 거의 다보냈어요 그리고 매달 월급날마다 50만원씩 보내라 해서 지금까지 8개월동안 보내고 있어요 매달 돈을 보내니 생활한 돈이 부족했어요 그러다가 페이스북에서 흔히 말하는 대리사기 이런걸 당했어요 30만원으로 300만원 만들어주겠다 이런식의 홍보게시물이요 저는 당장에 돈도 없고 그래서 혹해서 한번 해봤어요 처음에 100만원으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1600만원을 만들었다는거에요 이 돈을 받기 위해서는 400만원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저는 눈앞에있는 1600만원을 놓치기 싫어서 또 400만원 대출을 받아서 입금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사기라더라고요.. 지금까지 사기를 3번 당했어요.. 너무 막막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그 형이 신고를 안해서 다행이긴하지만 언제 신고할지 모르니 마음이 너무 조마조마해요 그렇다해서 돈을 안보내면 신고할꺼고.. 그래도 신고안하게 계속 돈을 보내는게 낫겠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