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입니다
2년전 사무실에서 실장님,3석주무관 들이 있는자리에서 (3석주사님이 공무원기수로 21기입니다)
우스개소리로 21기 똥멍청이래요 자기들끼리아는정보공유해서 틀린지맞는지도 모르는데 공유하고그런대요
라고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웃으면서 넘겼고 그때 3석주무관님도 우리동기 안그래요 에이스들인데 하면서 웃어넘겼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이야기를 그 실장님이 다른학교로 전출가면서 최근에 교장 교감회식자리에서 이야기를한걸알았습니다
“21기 똥멍청이래요 우리전에차석(저를말합니다)이 그랬어요!”그러면서
“그거 우리차석이 삼석을 돌려까기한거야”
라고했다고하며
그이야기를 교감이 자기 아들(25기)에게 이야기했고
그아들이 출근해서 이런저런이야기를 사무실에서 했다고합니다
그러다 21기 주무관들이 그소식을 듣게되어
분개를하며 어디학교고 수소문을 하게되면서
삼석주사님한테까지 그거 언니네 학교아니야?이러면서 알게되었다고 이이야기를 삼석주사님이 저한테 해주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그냥 그러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제가 삼석주사님을 흉보고다니고 욕하고다녔다면서 삼석주사님이 동기들 한테 들었다면서 뒤통수 맞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당시 신규였던 주사님 일도 많이도와주고 제가 그분일도 가져와서 일도 더 해주고 했습니다
그때 제일도 많았지만 신규주사님 그만둘까싶어 노심초사하며 이일저일 많이봐주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운이야기였죠
물론. 삼석주사님리 일를 잘 못해서 내일에 주사님 일까지 해주느라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주변에 한적이 있습니다.2년전이라디테일하게 전부기억나지만 그 주사님을 인격적으로 모독하거나 잘난체한다고그런식의 말을 한적은 없습니다
그런데제가 안한이야기가 그동기들 사이에서 퍼져
아주 개썅x이 됐더라구요
잊어버리고싶은데자다가도 생각나고
나름 지금까지 인간관계도 좋았고 무난하게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이상황이 너무너무이해가안됩니다
그냥 무시할까하다가도
아닌건 아니지않나 싶은 마음에 조언구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모욕죄나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되나요?
사실 저도 2년전의 일이라 모든상황이 디테일하게 기억나지않아요
그치만 정말 이런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거에대해 화가 나서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