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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선생님
- 2024-03-23 15: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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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1
글쓴이 | 현재_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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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수업 시간에 학생들 몇 명의 이름을 호명한 후 교실 밖으로 불러내서 과학경진대회 참가 해야한다고 함 그래야 상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함 대회 나가는게 좋아서 애들이랑 좋다고 리액션만 함 선생님이 해야한다며 뭘 써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심 설명이 다 끝나고 교실로 들어감 나 빼고 다른 아이들은 참가를 희망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임 교실로 들어와서 반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고능아라며 축하해 줌 이때까진 좋았음 그래 그냥 재밌을거 같고 처음 나가는 거라 그저 신났고 흥미로웠음 그뿐임 집으로 돌아와서 과학 대회 참가를 위해 작성을 시작함 쓰다보니 더 이상 글이 써지지 않았고 슬슬 생각이 안 나 짜증나고 귀찮아짐 더군다나 나는 상장 점수도 다 채워서 사실상 이건 나갈 이유가 없음 이거 나가는 이유가 대부분 상장을 위해서인데 나는 상장 점수를 다 채웠으니 안 나가도 된다고 판단 다음날 선생님께 말하려고 생각하고 잠 점심시간, 점심 먹기 전 교무실로 가 유혜정 선생님을 기다림 26일부터 29일까지 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해서 26일 과학 수행평가 날짜 조정을 위해 찾아감 기다리다 선생님이 안 와서 미술실도 감 거기엔 있을 줄 알았음 다시 교무실로 감 선생님이 안 계심!! 지켜보던 옆자리 선생님이 무슨 일인지 물어봄 내 친구는 과학대회 관련 나는 수행평가 관련 일이라고 답함 선생님이 그건 도와줄 수 없을 거 같다고 얘기함 오케이 하고 점심 먹고 다시 올라와 교무실로 감 유혜정 선생님이 계셔서 드디어 질문을 했음 같이 온 친구 말고 나 먼저 선생님과 대화를 나눔 수행평가 날짜 조정 관련 얘기였음 후에 친구는 과학 대회 관련 질문을 함 선생님이 너희 USB와 어제 준 종이를 달라고 함 난 “ㅎㅎ 귀찮아서 안 할래여”라고 말함 갑자기 선생님 목소리가 남자가 됨 갑자기? 왜? 싶었음 표정 싹 굳히더니 내 친구보고 “나 얘랑 할 얘기 있으니까 너 나가있어.”라고 함 이를 듣고 친구가 당황해 함 이에 선생님이 다시 “나가라고. 어, 나가.” 라고 함 난 선생님이 무슨 얘기를 하시려고.. 하면서 궁금했음 “야, 다시 말해봐 뭐라고?” 이 때 무서웠음 “아.. “ 이 때 알았다 이건 분명히 찍힌 거다라고 큰일났음을 직감적으로 알았달까 “저는 과학 대회 참가를 희망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함 “내가 너한테 참가 하는지 안 하는지 물어봤어?”라고 선생님이 내게 말하며 짜증을 냄.. 선생님한테 저는 상장 점수도 다 채웠고 해서 이거 준비 하기보다 밀릴 수행평가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함 이에 선생님이 “ 너 지금 뭐하자는 거야? 내가 니 친구니?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니 상장 점수 채웠는지 물어봤어? 어쩌라고. 생각하고 말했어? 이게 생각하고 말한거야? 니가 내 입장에서 생각해봐.” 난 아무말도 안 하고 선생님 말대로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선생님이 “ 빨리 말 해 “라며 무서운 목소리로 다급침 이 쯤에서 우리 담임 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침 선생님은 이게 뭔일이래 하는 눈으로 보고 감 갑자기 이러니까 생각이 더 안 났음 진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몰랐어서 이때까진 사과 안 함. 내가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함 더 혼날까봐 그랬음 이 상황을 빨리 무마 시키고 싶었음 주변 시선이 나는 좀 무서운 사람이라 그냥 빨리 끝내고 싶었음 선생님이 “와..”하면서 짜증이 난 한숨을 크게 쉬더니 저기 서 있으라고 벌을 줌 이 때까진 선생님의 거의 다 모르겠다고 답함 내가 서 있으면서 내가 포스티잇에 수행평가 일정 조정을 잠깐 적고 있었음 그랬더니 쌤이 팔짱을 끼고 짜증을 내면서 “야, 내가 서 있으라고 했지 니 꺼하라고 했어?”라고 함 애들도 있었고 선생님들도 많아서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웠음 선생님이 “ 너 이름이 뭐니?”라고 해서 “김서연입니다”라고 답함 선생님이 이름 물어봐서 무서웠음 내 담당 일진 선생님.. 선생님이 “야 나와”라고 해서 아.. 드디어 보내주나 싶었음 근데 그게 아니라 뒤에 이 쪽에 볼 일이 있는 아이 때문이었음 선생님이 서 있으라고 가리킨 곳이 핸드폰 보관함 쪽이라 선생님이 내게 짜증내고 화낼 때 내 뒤에 또래 친구가 있었음 같이 방송부 했던 친구였던 거 같음 그래서 더 쪽팔렸음 그 친구가 가고 나서 난 거기에 서있다가 선생님이 다시 자리로 불러서 선생님 자리로 감 “생각해봤니? 다시 말해봐. 니가 뭐라고 말해야 할 것 같아?” 라고 함 약간의 침묵이 있다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함 아니 진짜 모르겠었음 선생님이 다른 질문도 여러 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남 이제 지쳐서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답함 선생님이 “ 너 지금 이게 무슨 테도니? 너 이거 오만하고 방자한거야. 니가 그러는거 선생님에 대한 기만이라고. 알아?”라고 함 -> 이것도 앞에서 말했는지 뒤에서 말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저 말은 분명히 하심. 잊혀지지 않음 정말 상처였음 중학교 3년 내내 날 그렇게 함부로 평가한 사람은 교감말고 다른 선생님으로 처음이었음 어안이 벙벙 선생님이 할 말인가.. 교육자로서.. 내가 그렇게 모난가.. 난 또 침묵 했음 근데 그 뒤에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나? 잘 모르겠음 얘기 하다가 밖에 나가라고 한 내 친구가 생각났는지 나가서 친구 불러오라고 함 + 선생님이 준 종이 가지고 오라 함 알겠다고 하고 나가서 가져옴 이 상태로 조퇴까지 생각함 또 들어가기 싫었음 가지고 다시 왔는데 거기 내 친구도 있었고 다른 친구도 있었음 잠깐 나 내보내고 애들이랑 또 얘기 햇나 봄 내가 옆에서 기다리니까 손짓으로 기다리라고 하고 옆에 세워둠 선생님 볼 일 다 끝나고 또 선생님이랑 얘기하게 됨 너무 지치고 그랬음 선생님이 “ 선생님을 대할 땐 무슨 테도로 대해야 하니?” 라고 함 이에 “공손하고 예의 바라야 합니다” 라고 답함 근데 또 갑자기 쌤이 “ 그래 니 테도는 공손하고 예의 바랐어. 근데 날 존중하지 않고 말했잖아?” 라고함 눈 동그랗게 뜨고 나 매섭게 쳐다봄 이렇게 쳐다보는데 대화 내내 그랬음 이에 난 고개를 끄덕임 대략 20분 만에 선생님이 빡친 이유를 알아서 다행이었음 이제 반으로 돌아갈 수 있잖아? 난 이 상황이 역했거든..: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이러지 말라고 당부함 나도 선생님이 다른 애들한테도 안 그랬으면 좋겠음 “너 이제 가. 어. 가.” 라고 하며 나 20분 만에 보내줌 나왔을 때 굉장히 기분이 이상했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나는 그저 솔직했던건데 내가 솔직함이라는 방패에 숨어 오만함과 방자함을 보였나 싶었음 그런데도 교무실에서 당했던 수모가 너무 속상하고 가슴 아파서 화장실 가서 조금 울었음 다음이 체육이라 내려가야 해서 더 나오는 눈물 참았음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애들이 너무 많아 운 내 모습이 수치스럽게 느껴졌음 이것도 속상했음 과학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이제 진짜 찍힌거 같아서 내 담당일진이 생긴 것 같아서 뭐 이런저런 생각이 참 많이 들었음 내가 생각해도 오바지만 그땐 그랬음 혼자서 그 무서운 쌤한테 억지 신문 조사 당하고 갈굼당함이 너무 서러웠음 운동장 나가서도 한 10분 간은 울지 않으려고 마음 추스리고 있었음 체육 선생님도 알고 있었나.. 그냥 가만히 있게 해주심 하루종일 기분 안 좋았음 너무 울고 싶었는데 참 았음 이 눈물은 무서움 두려움 속상한 상황이였습니다 진지하게 고소를 생각중이고 한번 진지한 법률상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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