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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손님 고소
- 2024-03-30 16: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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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
글쓴이 | -_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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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의점 알바 중에 생긴 일에 관하여 고소할 수 있는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어떤 손님 한분이 오셔서 편의점에 있는 내리는 원두커피를 어떻게 하는 거냐 여쭤보셔서 카운터에서 구매하시고 직접 내려드시면 된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핫아메리카노 m사이즈를 달라고 하셔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직접 뽑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뒤에 같이 온 일행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커피 양이 너무 작은 것 같다. 아무래도 기계가 잘못 나온 것 같다. 라고 하셨고 저는 본래 커피를 마시지 않고, 편의점커피는 손님들이 직접 뽑아드시기에 커피양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당시 매장에 작은 컵이 없어서 큰컵을 드렸었는데 아마 그거때문에 더 양이 작아보이지 않을까싶어서 '컵이 아마 커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드렸으나, 손님은 그렇다쳐도 양이 너무 작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잘 몰라서 사장님께 여쭤보겠다고 했고 커피 사진을 찍기위해서 잠깐 커피를 받고 테이블에서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으나, 당시 사장님이 독감이 걸리셔서 연락이 잘되지않았고, 저는 유튜브와 블로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 체감으로는 10분 채 지나지 않아서 손님이 다시 들어오셔서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손님께 사장님이 연락이 안되서 아직 못찾았으니 커피를 드시고 계시면 제가 알아내면 말씀드리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커피가 다 식었다며 아까 그렇게 말했어야지 지금 그렇게 얘기하냐면서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장에 손님이 계셨기에, 소리지르시지말고 얘기하자고 했으나 여전히 소리를 지르시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손님이 갑자기 커피를 제가 서있는 곳 바로 옆으로 커피를 뿌리셨습니다. 그리고선 소리를 지르고 나가셨습니다. 이후 저는 매장을 다 치워야했고, 옷에 튄 커피들을 집에와서 빨아야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이 상황을 다 설명드리고 앞으로 이 매장 출근을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이 알겠다고 하셨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사장님께서 혹시 고소할 생각이 있냐고 하십니다. 저는 사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고소까진 생각을 못했습니다. 보복하거나 그사람을 다시 대면해야하거나 할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사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해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주변에 여쭤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잘 알고 계신분들 한번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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