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월) 알바몬에서 이력서 보고 연락 드렸다라고 해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카톡으로 연락을 주면 자세히 알려주시겠다라고 해서 연락을 드렸죠
연락을 드리니 시급과 업무를 알려주셨습니다
1.네비게이션 / 거리뷰 현장실사
- 현장 방문 후 건물촬영 / 주변상권촬영
- 빠진 부분 보충촬영
- 완료 후 담당자에게 전달
2.사업장 현장실사
- 해당 사업장 방문 후 간판촬영
- 영업여부 간단하게 확인
- 완료 후 담당자에게 전달
(9시~18시) 주말, 공휴일휴무
시급 280만원
만 하면 된다길래 무턱대고 근로계약을 쓰고 다음 날부터 근무를 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이런 업무만 시켜주시다가 6월 3일부터 담당자가 아프다고 다른 업무를 2주동안 제가 맏게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였습니다 제 업무도 점점 연장근무가 되면서 범죄에 가담한 인간이 되어버렸단 사실을.

처음엔 무슨 봉투에 담긴 쇼핑백을 찾아와서 담당자를 전달해줘라 하셔서 전달 했습니다

봉투 뜯어졌으니 봉투에로 교체하라고해서 만져 봤을땐 길다랑 명함 같은 느낌....딱딱했습니다

6월 5일(수) 봉투를 건네 받아서 전달해 달라고 하셔서 받고 전달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으로 이동하여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봉투에 넣어 담당자에게 전달 하라고 하더라구요 의심은 했지만 일단 전달 하게되었습니다 그때가 오후 8시 20분이더라구요
6월 6일(목)은 현충일이라 패스

6월7일(금) 또 이상한 정체불명의 봉투를 받았습니다. 전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달 하였습니다 근데 일도 8시에 끝나 늦게 끝나고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정말 화냈습니다 돈을 옮기는 것 같은데 이 일 옮은거 맞고 이리 늦게 끝내주시면 제 스케줄은 어떻하냐 하면서 화냈습니다 일을 늦게 끝내줘서 미안하다 라고만 말하시고 우리도 퇴근 못 하고 있으니까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화가나서 친구들에게 이게 맞을까? 그만둘까? 말했지만 그렇게 주말이 끝난 후
6월 10일(월) 원주에가서 봉투를 받았습니다 서울에와서 전달 하였습니다 근데 또 제 스케줄 생각안하고 막 하시더라고요??
[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수납업무는 계좌로 받으면 되는데 왜 굳이 현금으로 직접 받으러가서 수령 받고 추가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거리가 있던 없던 제가 직접 담당자에게 전달하러 담당자가 계시는 구역까지 가야하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몇 칠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30분~1시간 30분이면 모를까 그 이상 추가 근무는 저도 일정이 있기 때문에 저도 무리라 자재해달라 말씀 드렸었습니다.
초과 근무에도 불구하고 가까운거리에 배정해주시는것이 아닌 먼 동네에 자꾸 배치 해주시면 저도 일정이 있으면 정말 곤란합니다
추가 업무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계속 기다리라뇨;;;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답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카톡으로 알바몬 취업사기 문제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문자를 받고 의심되어 사업자 등록 조회와 회사 주소를 검색하니 주소는 전혀 상관없는 장애인 복지센터 사업자는 없음으로만 계속 뜨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경과를 지켜보자라는 주변 사람들 말에


6월 11일 똑같은 업무를 배정 받고가니 그 분은 한땀한땀 세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뭐지?? 왜 돈인가 싶었습니다
그 후 아주머니가 이상하다고 하여 보이스시핑 현행범으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조사 받고 나오게 되었습니다만 이 사람들 연락을 다 없앴더라구요
궁금한건 어면한 취업사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신고가 되나
저도 이런 일은 처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쳐 할지 잘모르겠습니다 제발 이 바보를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