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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촬 협박 및 경찰 태도
- 2016-10-22 2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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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글쓴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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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촬범의 태도와 경찰들의 어이없는 실수에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해서 법률 상담을 남겨봅니다.
신고 전과 신고 후까지 사건의 진행은 이렇습니다. 일단 신고 전까지 진행입니다. 1.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으나 세네번 정도의 잠자리가 있었음 (대략 2년 전쯤) 2. 이후 계속 연락이 없다가 약 한달 전 쯤 갑자기 가해자 측에서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남자친구가 있다며 연락과 만남을 거부. 3. 만남을 거부하자 피해자 측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한 샤워하는 사진을 보냄 (얼굴까지 자세히 나옴) 4. 사진의 삭제를 요구 하였으나, '**바닥 좁은거 알지?'(거주지역)와 같은 협박을 하며 만남을 강요. 여기까지 대화내용이나 사진과 같은 증거는 확보되어있습니다. 이후 신고 후의 진행입니다. 1. 근처 지구대로 갔더니 경찰서로 가라하고, 경찰서로 갔더니 경찰의 날이라며 다시 지구대로 갈 것을 요청. 지구대로 다시 가자 그제서야 신고 접수. 2. 피해자의 신고내용이나 개인 신상 등을 큰소리로 말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였음. 3. 피해자가 가해자와 카페에서 접촉을 하기로 하고 해당사건은 진행하는 경찰이 사복으로 잠복을 하다가 가해자 체포하기로함. 4.가해자가 곧 온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잠복 중이던 경찰이 밖에 나와 '지구대', '도촬'과 같은 단어를 꺼내며 얘기하다가 가해자가 눈치채고 도망감. 5. 이후 가해자 신상정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짐. 도망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오랬더니 누굴 데려온거냐며 욕을 하며 다시 협박(전화통화 녹음 하였음/이때까지는 남친으로 오해하고 있는 듯 했음.) 6.가해자에게 경찰측이 연락하자 가해자가 다시 피해자에게 연락해 만남과 합의를 요구. 이 경우 도촬범이 잡힐때까지 주의점이나 처벌 정도, 또 경찰의 직무태만에 대한 민원제기시 피해가 없을지 등입니다. 혹시나라도 사진을 유포하거나 숨겼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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