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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3 19:56:19
691
조회수
6,743
| 글쓴이 | 김황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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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올 5월에 사망했습니다. 젊은시절 한남자와 동거하면서 딸아이를 낳고 헤어졌습니다. 결혼신고도안했구요. 남자와헤어진후 20년동안 결혼하지않고 엄마와 살아오다가 5월에 사망했구요. 사망보험금 및 계좌에있는 누나의 돈은 딸아이가 아빠랑 함께 다 찾아간상태구요현재 이런상황입니다. 20년동안 누나의 딸아이가 있었다는게 너무 혼란스럽네요. 누나가 그남자와 헤어진 이유가 깡패출신이여서 동거하는동안 하도 폭력을 휘둘러 무서워서 그냥 도망나왔거든요. 그리고나서 한번도 연락없던 사람이 누나가 죽고나니 딸과 함께 떡하니 나타나 누나가남겨둔 재산 및 보험금을 다가지고나니 정말어이가없더라구요. 그깡패가 엄마와 만난자리에서 이말을 하고 갔다고하더라구요. (자기딸 지영이가 누나의 호적에있기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시면 자기딸도 재산받을 권리가 있다고) 이말에 너무 어이가없고 무서워서 질문드려봅니다 이런경우 누나의 딸이 우리 부모님 돌아가실때 재산받을 권리가 있는겁니까 ? 만약 받을 권리가 있다면 저희가족이 미리 취할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십시요.. 두번째 질문은 20년동안 한번도 연락안한 누나의 딸이 우리 호적에 있는게 너무도 기분나쁩니다. 누나 장례식때도 안온 딸에 그 깡패아빠까지 진저리가 나네요. 누나의 딸을 우리 호적에서 정리하는 방법이있나요 ? 정말 그렇게하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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