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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문구합니다
- 2023-12-25 19:16:09
49
조회수
429
글쓴이 | 유지니_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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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과 어머니는 연인관계입니다. 첫동거는 아마 2021년?쯤 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임시였는데 제대로 시작한건 2022년입니다. 부천쪽에 살때인데 A군이 현장직이라 일이 잡히면 일나가는 건데 그 집에선 쉬시는 날도 많았어요. 월급들어오면 어머니를 드렸는데 다 저축하신 것 같고 공과금과 월세는 어머니 월급으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언쟁이 자주 있었어요. 물론 A군은 취해있었죠. 그때마다 어머니께 모욕적인 말과 욕을 했어요. 크게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심하게 스트레스받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됐습니다. 잠도 다리 안 올리면 못 잘 정도였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소화때문에 약처방까지 받았죠. 한동안 잘 지내다가 20231008 천안으로 이사왔습니다. 이사올때 전 집주인이 계약이 안 되서 보증금을 못 준다고 갑자기 말해서 A군에 돈이 들어갔죠. 그래도 괜찮았어요. 근데 11월초쯤? 소사신협에 실수로 어머니통장이 전부 묶였어요. 지금 그 건은 경찰조사라 생략할게요. 이 일이후 툴툴대시더니 언쟁이 1번 있었지만 잘 넘어갔고 잘 지냈어요. 문제는 이사오기 전에 동생이랑 마찰이 크게 있었는데 그게 앞서 설명드린 처방과 관련 있는데 그것 때문에 동생은 A군과 말 안 해요. 질문에 답만 하고... 그래도 잘지냈는데 이달 중순인가? 갑자기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어머니께 전화로 말했어요. 그렇게 넘어가나 했는데 20231225 오늘 크게 터졌죠. 10시쯤 A군이 퇴근해서 왔는데 그때 만두만든거 찌고 있었어요. 그래서 옷 갈아입고 만두한개드시고 거실에 누워계셨어요. 그리고 어머니랑 저는 롯데마트가고 동생은 헬스장 갔는데 어머니랑 저랑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천안역에서 갑자기 막혔어요. 그래도 금방 가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12시반이 넘자 A군이 어머니께 전화로 화내시더라고요. 왜 안오냐 그럼 미리 전화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그렇게 끊고 나가서 사드셨나봐요. 저랑 어머니가 들어왔을땐 안 계셨어요. 그래서 어머니는 옷 갈아입고 설거지하셨고 저는 샤워하는데 그 도중에 들어오시더니 어머니한테 소리치면서 나가라고 빈몸으로 저랑 동생, 반려동물들 다 데리고 나가라고 문까지 열더라고요. 어머니가 통화로 사정얘기하니까 욕하면서 이르냐고 뭐라하시더니 6천만원 가져오면 짐을 붙여주시겠대요. 그렇게 모욕적인 말과 욕을 하셨죠. 동생이 전화받고 놀라서 왔더니 들어오지 말라고 밀치고 때리려고 하셨대요. 그래서 동생도 참았던게 터지면서 목을 잡았는데 A군이 경찰신고했고 상황은 마무리됐어요. 경찰이 가니까 나가라고만 말 하더라고요. 전화받은 외할머니는 A군에게 전화로 설득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일단 옷 입고 돈과 중요한 물건만 챙겼는데 그 상황 자체는 정리된게 아닙니다.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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