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남자를 알게되고 두번째 보았습니다  
두번째 보자는날 계속 술마시자고 꼬셔서 새벽에2시쯤나갔고 둘이 밖에서 한잔하고(평일이라 문여는데가 마땅치않았엇음)처음엔 저희집에가서 마시자고해서 저는 저희집에선 안된다고했고 그럼 자기집에가서 술한잔 더하자고 술에 엄청 취한 저를 그남자가 본인 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둘이서 술을 더 마시다가 제가 술이 많이 취해서 잠이 들었는데 밑에 느낌이 이상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옷이 다 벗겨져있었고 그남자가 저를 성폭행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이나 건드렸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요 그래서 제가 너무 놀라서 뭐하는거냐고 다음날 혹시라도 다른소리 할까봐 사진한장을 찍어두었습니다(취기가 아직 있는 상태에서 찍어서 엄청 흔들렸어요)그리고나서 그남자는 제폰을뺏었고 본인이 확인후 돌려주기까지했습니다 삭제하지않고요 제가 너무 충격이어서 어떻게 자고있는데 관계를 할수있냐고 따지면서 조금 말다툼이 있었고 그걸 가지고 제가 집을 어질렀단식으로 나가라고했는데 안나간다며 파출소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경찰관들이 와서 저는 너무 놀라서 알몸으로 있다가
그남자옷으로 모르고 바꿔입고 집에오게 되었습니다 입고온 그남자의 흰티와 청바지는 
저희집에 그대로 있고 얼마나 놀랐는지 제 흰티와 
청바지 그리고 속옷까지 그 남자집에 모르고 놓고 왔습니다 이남자 옷이 나에게있다 신고당시 파출소경찰분들도 봤습니다 집까지데려다주셔서 자기가 한짓 생각하라고 본인한테만그 사진을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지만 하루동안 연락이 없길래 차단했나보다하고 사진도 지우고 제가 경찰에 신고하는것은 너무 수치스럽고 어디에 얘기도 못하고 어디까지나 둘만의 일이었고 해서 그냥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이런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못했고 자기가 한짓 생각을안하고 어떻게 신고와 고소를 할수있는지 그남자가 너무 뻔뻔하고 무섭습니다
제가 무슨 다른 의도나 생각이 있었다면 다른사람들한테 이런일 당했다고 보내지 왜 본인에게만 확인하라고 보냈겠어요 저는 당사자한테만 보내고 다음날 뭐라고 한마디라도했으면 어찌됐건 서로 미안하다 사과라도 하고 좋게 끝내려고했는데 아무말이 없길래 사진은 휴지통에서까지 삭제하고 그남자 번호와 카톡을 차단했습니다 제 휴대폰을 다시 복구든 뭐든 해서 검사해보셔도 될 정도로 누구에게도 수치스러워서 말못했고 저는 사진도 어느누구에게도 보내지않았고 정말로 떳떳합니다 술이 너무 취해서 뭔가 증거를 남겨야햇어서 찍은것뿐입니다
자기네집으로 데리고가서 술마시게하고 그사람한테 강간 당한 저는 누구한테 보상받나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사진이 없었다면 오히려 제가 성폭행당한걸 입증할수 없었을거 같아서 현재로서는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검사쪽 조사도 안받은상태였는데 근데 결론적으로 사진찍은결과로만 벌금이500만원이나왔고 제핸드폰은 압수당하고 무슨성폭행을 제가한것처럼 되었는지 무슨교육을 이행하라는것까지나왔는대요 이억울함을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