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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세요ㅠㅠ
- 2016-11-08 18:01:03
![아이콘](/images/sub/ico_recom.jpg)
조회수 380
글쓴이 | 도와주세요 |
---|---|
제목 | 도와주세요ㅠㅠ |
1년을 친구로 3년을 애인으로 지내다 내년 4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난달에 상견례를 했는데...
이건 도저히 할 결혼이 아니라는 생각에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어요.
고집불통에 가부장적인 전남친 아버지,
자기 아들이 세계 최고인 줄 아는 전남친 엄마
싸가지도 철도 없는 전남친 동생까지...
저희 부모님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안하무인한
사람들은 처음 봤다고 하십니다.
우리 집안 첫 경조사이고 맏딸이라
아침부터 미용실에서 머리하시고 옷도 저장에 깔끔하게
맞춰 입고 상견례에 도착을 했는데
30분 늦게 도착한 전남자친구와 그 식구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허허실실 웃으며 자리에 앉더군요.
거기까지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아무리 못 배워먹은 집안이라도
상견례 자리에 등산복은 뭔가요;;
거기다 전남친 동생은 대화내내 얼굴은 들지도 않고 핸드폰만 만져되고,
전남친 시아버지는 소주만 연거푸 마셔되더라고요.....
전남친 엄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아들 자랑하면서
저에게 너가 복 받은 줄 알아라 너정도 스펙에 우리 아들같은 사람
만날 수 있는지 아느냐.....
저 어디 모자르지 않습니다.
버젓히 서울 4년 대학 나오고, 대기업은 아니여도 중소기업에서
꽤 많은 연봉에 좋은 직급 달고 있습니다.
어영부영한 상견례자리를 도망치듯 나온 뒤
전남친한테 따지듯 물었는데...오히려 앞으로 한 가족인데
친하게 지내려고 한거다. 왜 이해 못하냐는 식입니다.
이런..망할....
3년동안 이런 놈인 줄 몰랐어요.
만지면 부숴질까...바람불면 날아갈까 이런 공주대접도 없었습니다.
결국 헤어지고 결혼은 파토가 났는데..
문제는 지난달부터 몸이 이상해서 병원을 갔더니 임신 8주째라고 합니다.
워낙 생리불순에 거르는게 일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저 아이 혼자 키울 자신도 없고, 특히 전남자친구 핏줄인 아이를
키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매정한 년이라 욕해도 상관없지만
제가 먼저이고 제 인생이 먼저인데 하루하루 속만 답답합니다.
저 어쩌나요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난달에 상견례를 했는데...
이건 도저히 할 결혼이 아니라는 생각에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어요.
고집불통에 가부장적인 전남친 아버지,
자기 아들이 세계 최고인 줄 아는 전남친 엄마
싸가지도 철도 없는 전남친 동생까지...
저희 부모님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안하무인한
사람들은 처음 봤다고 하십니다.
우리 집안 첫 경조사이고 맏딸이라
아침부터 미용실에서 머리하시고 옷도 저장에 깔끔하게
맞춰 입고 상견례에 도착을 했는데
30분 늦게 도착한 전남자친구와 그 식구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허허실실 웃으며 자리에 앉더군요.
거기까지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아무리 못 배워먹은 집안이라도
상견례 자리에 등산복은 뭔가요;;
거기다 전남친 동생은 대화내내 얼굴은 들지도 않고 핸드폰만 만져되고,
전남친 시아버지는 소주만 연거푸 마셔되더라고요.....
전남친 엄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아들 자랑하면서
저에게 너가 복 받은 줄 알아라 너정도 스펙에 우리 아들같은 사람
만날 수 있는지 아느냐.....
저 어디 모자르지 않습니다.
버젓히 서울 4년 대학 나오고, 대기업은 아니여도 중소기업에서
꽤 많은 연봉에 좋은 직급 달고 있습니다.
어영부영한 상견례자리를 도망치듯 나온 뒤
전남친한테 따지듯 물었는데...오히려 앞으로 한 가족인데
친하게 지내려고 한거다. 왜 이해 못하냐는 식입니다.
이런..망할....
3년동안 이런 놈인 줄 몰랐어요.
만지면 부숴질까...바람불면 날아갈까 이런 공주대접도 없었습니다.
결국 헤어지고 결혼은 파토가 났는데..
문제는 지난달부터 몸이 이상해서 병원을 갔더니 임신 8주째라고 합니다.
워낙 생리불순에 거르는게 일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저 아이 혼자 키울 자신도 없고, 특히 전남자친구 핏줄인 아이를
키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매정한 년이라 욕해도 상관없지만
제가 먼저이고 제 인생이 먼저인데 하루하루 속만 답답합니다.
저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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