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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 손님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2015-12-01 16:42:58
![아이콘](/images/sub/ico_recom.jpg)
조회수 753
글쓴이 | 미치겠다 |
---|---|
제목 | 진상 손님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동네에서 작은 술집을 합니다. 워낙 작은 동네이고 동네 장사이다 보니,
한집 건너 다 아는 사이입니다.
웬만한 분들은 다 알고 있어서 얼마 안남지만 서비스도 많이 주고
가끔 고기파티도 해서 어르신들 식사도 챙겨드립니다.
아끼고 아껴서 많이 벌면 좋겠지만 오래 가자는 생각에 지금까지
호의를 베풀었는데....이제는 이게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는 지 손님
한 분이 진상아닌 진상을 부립니다.
진상 손님은 60대 아저씨인데 혼자사신 지 꽤 오래되셨습니다.
그래서 오실 때마다 밥 한그릇, 국 한그릇 더 챙겨드렸어요.
2개월 전부터 반찬 통을 가져오더니 반찬을 싸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기분 좋게 싸드렸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계란말이를 해놔라, 어묵볶음을 해놔라
고등어 구이는 해놔라......
김치 조금 챙겨드린다고 그게 문제가 될 게 없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가게에서 밥을 먹어야 하니 저희 반찬 조금씩 나눠드렸는데..
이제는 반찬없다, 바쁘다 말하면 소리란 소리는 다 치고
가가 앞에 앉아서 배려가 없다느니 진상을 부립니다.
너무 당연하게 꽁짜를 바라는 것도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운데
이번에는 저희 가게 김치를 먹고 배탈이 났다고
병원비를 달라고 하네요...
안그래도 요즘 장사가 잘 안되서 죽겠는데... 도대체 왜 이러시는 지..
차라리 가게를 접을까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확 짜르고 싶어도 동네 장사이고 이 진상 손님이 워낙 발이 넒어서..
대 놓고 짜르기도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한집 건너 다 아는 사이입니다.
웬만한 분들은 다 알고 있어서 얼마 안남지만 서비스도 많이 주고
가끔 고기파티도 해서 어르신들 식사도 챙겨드립니다.
아끼고 아껴서 많이 벌면 좋겠지만 오래 가자는 생각에 지금까지
호의를 베풀었는데....이제는 이게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는 지 손님
한 분이 진상아닌 진상을 부립니다.
진상 손님은 60대 아저씨인데 혼자사신 지 꽤 오래되셨습니다.
그래서 오실 때마다 밥 한그릇, 국 한그릇 더 챙겨드렸어요.
2개월 전부터 반찬 통을 가져오더니 반찬을 싸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기분 좋게 싸드렸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계란말이를 해놔라, 어묵볶음을 해놔라
고등어 구이는 해놔라......
김치 조금 챙겨드린다고 그게 문제가 될 게 없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가게에서 밥을 먹어야 하니 저희 반찬 조금씩 나눠드렸는데..
이제는 반찬없다, 바쁘다 말하면 소리란 소리는 다 치고
가가 앞에 앉아서 배려가 없다느니 진상을 부립니다.
너무 당연하게 꽁짜를 바라는 것도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운데
이번에는 저희 가게 김치를 먹고 배탈이 났다고
병원비를 달라고 하네요...
안그래도 요즘 장사가 잘 안되서 죽겠는데... 도대체 왜 이러시는 지..
차라리 가게를 접을까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확 짜르고 싶어도 동네 장사이고 이 진상 손님이 워낙 발이 넒어서..
대 놓고 짜르기도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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