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발생지 또는 피해지 : 김포공항내 6번게이트쪽
- 사고일시 : 2024.04.29 오전 8시경

- 사건의 경위 : 

피해자 (a) 가해자 (b)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기위해 김포공항에 모임
a가 캐리어를 벤치에 둔채 화장실을 20분정도 다녀온후 와보니 캐리어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음.
그 자리엔 b가 있었고 a는 b를 강하게 의심하는상황.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나 일년전부터 b가 a를 장난이라며 발을 걸어 넘어트리고 뒤에서 초크를 걸고 하는 자잘한 장난(괴롭힘)이 있었기때문에 b라고 의심함.

a는 당황스러운상태에서 캐리어 비밀번호를 몇시간동안 못풀다가 네이버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캐리어를 품.
인솔하는 담임선생님은 이 문제를 중대하게 생각해 아이들에게 자백을 받아내려했으나 b는 절대 자기는 안했다며 발뺌함.
a의 가족들은 단순한 장난이라기엔 도를 넘는 행동이었고 a가 심적으로 당황스러웠을 상황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기에 무리가있음.

김포공항내 씨씨티비를 열람하려고 연락해봤으나 당사자 a,b가 같이 와서 보지않는이상 열람하기 어렵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 동행하엔 볼수있다고함.

b는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같이 씨씨티비를 보자고 하기 곤란함.
없어진 물건이나 도난당한 물품은 없음. 
하지만 그전에 정황(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b가 a자리에 앉아있는점, 그전부터 장난식의 괴롭힘이 있었던점 등) 을 감안하면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해 문제삼고싶음.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상태.
이럴경우에 경찰에 신고접수를 할수있는 죄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쉽게말해 도난은 아니나 남의물건에 손을 댔고 그로인해 정신적인 피해가 생겼습니다. 기분좋게 떠난여행을 망쳤어요.

- 손해의 내용 : 물질적인 손해는 없음
- 증거유무 : 심증
- 진행사항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