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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님께서 자식과 연을 끊고 싶어 하십니다.
- 2016-11-10 14:00:44
44
조회수
1,302
글쓴이 | 윤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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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님에게 올해 44살인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 신랑과 동갑이고 둘다 외동이라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결혼후 별 껄끄러움 없이 지냈습니다. 그 아들이 2000년에 결혼이후 전세금,신차값,사업비등 2억여원의 돈을 수시로 가져갔다합니다. 중간중간 얘기는 하셨지만 아들하나뿐이니 해주시나보다 했습니다. 지금 고모님의 상황은 아파트 하나 남은것으로 4년전 역모지론 신청하셔서 월 100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타서 생활하고 계시고 아들은 그런 어머니에게 또 손을 벌린다 하더군요.본인들 사업(신발가게)이 힘들다는 이유에서죠. 고모님은 6개월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다행히 심각하진 않았고 쓰러지고 바로 처치를 한덕에 건강은 되찾으셨습니다. 병원에 계신 6개월간 아들과 며느리가 방문한 회수는 3~4번입니다. 방문이유도 돈을 해달라고,돈이 없으면 역모기지론을 해지하고 집을 팔아서 돈을 해달라고 한답니다. 매일 전화해서 언제 죽을거냐고 악을 쓰고, 전화 안받으면 병원에 찾아오는데 다른 사람이 같이 있으니 웃으며 얘기한다네요. 그런 얘기까지도 그런가보다 들었습니다. 이제 고모님 주변에 친한 사람들에게 전화해서,당신이 고모 모시고 살거냐, 혈관성치매도 온다는데,자기네가 모시고 살거니까 병원에 오지 말라네요. 당신들때문에 자기네가 아들역활을 제대로 못한다면서. 이제는 지긋지긋해서 연을 끊고 싶다 하십니다. 퇴원해도 되는데 집에 혼자 가서 있으면 그것들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고 두려움에 퇴원도 못하시고. 도와드리고 싶은데 저희도 여력이 안되네요. 법적으로 접근금지나 뭔가 방법을 없을까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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