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개업을 하면서 여러 광고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한 업체와 계약을 했습니다. 효과가 미비한거 같아 얼마전에 여러 검색을 해본 결과 해당 업체는 다른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많이 봐서 이미 단체소송도 준비중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 계약은 ‘블로그 리뷰 체험단’광고 입니다. 매월 블로그 체험단을 선정하여 12개월간 인원수 상관없이 12회차로 블로그 리뷰 광고를 하는 상품입니다.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서로 다른 50개의 ip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며 가게 매출 5,000만원을 보장하고 해당 업체 ‘지원팀’이라는 곳에서 매일 매일 귀찮을 정도로 꾸준히 연락을 주며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플레이스는 한번 설정하면 크게 건들일 것이 없었고 바이럴 마케팅의 증빙은 힘들다 하고 연락에 관해서는 20일 가량 부재했던 적도 있고 대부분의 연락은 제가 먼저 했습니다.

또한 지원팀에서 제 사업장을 ‘파워링크 광고’ 상품에 제 동의 없이 추천을 하여 제가 선정 됐다는 말과 함께 무료인 홈페이지 제작을 150만원이라고 금액을 부풀리고 이를 지원해주며 200만원 가량의 네이버 비즈머니에 결제하여 광고를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서버 유지 비용이 개인적으로 구매하면 월 8만원대이고 공동구매를 이용하면 월 3만3천원이라고 하여 공동구매 12개월을 본 계약과 별개로 추가적인 계약을 요구 했습니다.
그 상품에 결제를 했지만 업체측에서 말했던 것과 다르게 사실 해당 서버 클라우드 비용은 개인이 구매해도 월 2만4천원이였으며 정작 실행된것은 200만원은커녕 제가 결제한 최소 광고 충전비용인 1만1천원이였고 광고된 효과는 동일 아이피로 접속했던 기록들과 함께 264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광고 2회차 모집 후 이 사실을 알게되어 저는 이 업체가 저와 제 사업장을 기망한것으로 간주하여 현재 진행중인 광고를 전면 취소하고 전액 환불을 요구 했지만
‘블로그 리뷰 체험단’은 2회차를 진행했고 ‘파워링크 광고’는 해당 업체 ’상위노출부서‘라는 곳이고 ‘지원팀’은 이와 별개이며 전혀 무관하고 그런 행위를 하는것 조차 몰랐다고 주장했고 계약서상 위약금을 이유로 ‘블로그 리뷰 체험단’ 광고비 총액 145만원 중에서 49만원 가량만 줄 수 있다고 해서 보류 해둔 상태입니다. ‘파워링크 광고’는 총액 39만6천원 중 38만5천원만 환불 받았습니다.

‘상위노출부서’ 팀장과 카톡 내용중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제가 앞으로 대부분 작업실에서 전반적인 작업지시를 할꺼고 저희랑 블로그 광고도 같이 진행하시는 상황이기 때문에 통합해서 체계적으로 관리 도와드릴 수 있도록 문의사항 있으실 때 저희랑 진행하시는 블로그 광고 관리팀에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설명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위 대화내용으로 유추해보면 ‘상위노출부서’ 와 ‘지원팀’ 은 무관하지 않았다고 생각듭니다.

제가 요구하는 것은 광고에 투자한 금액 전액 환불 및 해당 업체를 사기죄로 고소하고 싶고 해당 업체가 저와 가게의 신상정보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이차피해 혹은 보복이 두려우니 보호조치를 희망합니다.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