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하기 전 저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인 상태-
전날에 만나기로 했으나 몸이 아파서 오늘 못만날거 같다고 말을 한 후 다음날에 만나기로 해서 만났습니다. 만나가지고 그 애의 집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 애의 집에는 할머니가 계셨고 아버지가 안계셔서 어머니 , 할머니 , 그 애 셋이서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계셔서 일단 인사를 드리고 방에서 그냥 누워서 있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기로 하여 나갔다가 먹고 과일을 사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이 후에는 방에서 누워있다가 그냥 관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콘돔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말도 없이 그 애가 안에다가 싸버렸습니다. 그래서 싼지도 모른 저는 끝난 기분이 들어서 너 왜 말도 없이 안에다 싸냐고 물었고 그 애는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서는 그렇게 끝나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느 정도 지난 후 몸에 변화가 있는거 같아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확인해보니 저는 임신 상태였고 5월 18일 저는 산부인과를 가서 확실하게 확인한 결과 임신한 상태이며 현재는 7주차 입니다.
확인할때는 이미 헤어진 상태였습니다 그애랑 .. 그래서 우선 그 애의 친구가 그 애를 만나러 간다길래 말을 전해달라 했고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때 그 애는 술자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 친구랑 같이 그 애를 만나러 갔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그 자리에서는 낳겠다고 하고 저한테도 그렇게 말을 해놓고서는 집으로 가기전 얘기할때는 일단 시간을 갖자고 하면서 말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늦은 시간이기에 집으로 가고 하루이틀 뒤 연락을 했는데 그 남자는 따른 여자를 만나러 가고 다음 연락에는 애를 지우자고 했고 그 이후에는 지우기로 해서 돈을 어떡할지 서로 알아보고 연락하고 자고 해놓고는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화 및 카톡 및 sns차단 상태입니다. 도움을 꼭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