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상가건물 2층 세입자입니다

겨울이 시작되고 수도 문제가 생겼는데요
상가 수도 관리는 저녁에 퇴근할때 물을 살짝 틀어놓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수도를 쓰는데 물이 역류를 하여 상가 바닥이 발이 찰랑거릴정도로 넘쳤습니다


건물주에게 연락드렸습니다
물이 역류를 해서 넘치는데 이게 무슨상황이냐
물을 틀어놓고 갔느냐 묻길래 틀었다 했더니
그게 밖에서 하수구에서 얼어서 막힌거 같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왜 틀어놓고 가냐며
화를내시고 욕을 하셨습니다(음성녹음있음)

이전에 음성녹음건과 욕하고 화내는건
이미 전적으로 저와 벌써 다툼이 몇차례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랑 통화만 시작하시면 화내는 톤으로 전화하는것이 일쑤라
요즘은 부동산 중개해주신 분에게 연락드립니다 전달해달라고


수도를 틀어놨다고 뭐라고 하길래
몇일 지나고 따듯한물을 조금씩 보내며 녹여서 일을 했고
이후로는 수도를 틀고 가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수도가 얼더라구요 ^^;
근데 상가에서 수도가 얼면 세입자 책임인거 같고
이전 가계운영시에도 수도가 얼면 제가 해결을 했습니다


그치만 하수구가 어는건 제 책임이 아닌거 같고
건물주가 나는 상관없다 알아서해라 라는 그런 태도가 맘에 들지않아
이제부터 수도를 틀고 가겠다
수도가 어는건 내 책임이지만 하수구가 어는건 건물책임이다 라고 했더니
겨울철에 난방기구 안에 틀고 가는게 당연하지 라고 하더라구요
대화가 안되서 사장님이랑은 대화하기 싫으니 알아서 하시라 하고
이후로는 연락안드리고 부동산중개인분이 연락을 전달해주시는데요
지금 하수구상태로 6일째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얼어서인건 아닌거 같은데 물역류된 파이프에서 물빠진게 보여서
다시 물을 썼습니다 그때도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한두시간이 지나서 울컥울컥하면서 또 물이 넘쳤습니다
벌써 물역류만 4번째 상황인데
건물주는 아직도 나는 모른다 알아서해라 상황이구요


가게 계약시
에어컨상태최고공실 이라고해서 계약했습니다
에어컨을 켜서 보여주니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그렇구나 했는데
계약하고 (여름이라) 바로 키는데 아무리 켜도 안시원해지길래
에어컨냉매가 없나보다 하고 충전하려 불렀더니
고장났다고 수리비만 200만원이 나온다는말에 건물주에게 연락했더니
에어컨때문에 가게를 계약했다는게 말이나 되느냐
니가 고쳐라 마라로 엄청 싸우다가
결국 건물주가 해지하기는 싫었는지 대충 돌아가게만 고쳐놨습니다
이후 수리는 알아서 하라는 말도 함께요
그리고 마음대로 저녁에 들어와서 바닥에 실리콘을 덕지덕지 발라놔서
그거때문에도 또 한번 싸웠구요
왜 마음대로 하시냐 계약했는데 왜 멋대로 들어오시고 멋대로 하시냐
그리고 화장실 변기가 고장났습니다
화장실 변기도 안고쳐주겠다고 하더니 한달쯤 지나 내가 수리업자 부르고
비용차감후 월세 보낸다고 하니 고쳐주더라구요

최고상태의 공실이란 말이 무색하게
기존설치되어있던 애들이 옵션이라 말하기 무색하게
노후되있고 변기또한 오래된거라 수리업자가 부품구하기 어려워
새로 바꿔야 할꺼라고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몇번의 분쟁이 있었고
욕설음성 녹음도 있으며 저몰래 제 가게를 돌아다니며 몰래 촬영한 사실도 있습니다 cctv보고 알았습니다



여쭤보고 싶은건 하수구문제로 지금 영업이 불가한 상황에서 건물주는 나몰라라 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제지는 할 수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작년 4월에 계약했고 2년계약하여 아직 1년더 남았습니다
자잘한 문제들은 저위에 나열한것처럼 몇번의 분쟁들이 있었으며
욕설, 몰카 증빙으로 건물주에게 할수 있는 조취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에어컨 문제로 있었던일들로도 계약이 해지되는지도 궁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