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지만 너무 억울해서 꼭좀 읽어주세요ㅜㅜ
사건은 11.30일 12시 20분쯤 백화점 안내데스크를 근무 하던중
피해자분이 먼저 1시간 식사를 하고 오신뒤 데스크옆 서랍에 짐을 정리 하시고
그 후 제가 데스옆 서랍에서 겉옷과 쇼핑백을 왼손에 챙기고 눈앞에 있는 짐들을 챙깁니다
식당가지 5분도 안걸리고 가는 도중 남편과 카톡으로 싸우게 되며
도착 후 직원식당 테이블에 제 짐을 모두 내려 놓고 밥을 받으러 가려던 찰나에 불빛이 보여 확인 해보니 낯선 핸드폰 이더라구요
안내데스크 전화기로 피해자 분이 본인 핸드폰에 전화를 한것이었고 저는 방금 피해자분이 식사를 하고 오셨기에
폰은 직원식당에 두고 갔다 생각 하여 밥만 얼른 먹고 가져다 드리겠다 하고 끊습니다
폰은 잃어버릴까 싶어 벽면 제 쇼핑백 앞에 두었고
라면을 끓이러 기계로 갔는데 남편에게 오는 카톡으로 워치 진동이 계속 울려 기계에 라면을 올려두고 제 폰을 가져와 밥을 기다리는 동안 계속 싸우다 밥을 가지고 자리로 와서도 계속 싸웠습니다
그렇게 핸드폰 계속 1분 단위로 쉬지않고 싸운 카톡이 아직 제 핸드폰에 남아있고
그분 예비신랑분이 처음에 피햐자 핸드폰에 전화가 오길래 남에 폰이 저한테 있다는걸 인지한 뒤로는 함부러 남에폰 만지기 그래서 처음에 안받았다가 두번째는 연락 안받으면 걱정 하실까봐 받고 자초지종 식당에 왔는데 피해자분 폰이 있었고 내가 가지고 있고 밥만 먹고 가져다 드리기로 했다 라고 그때까지도 제가 가져왔다고는 생각 하지 못해서 말씀드리니 남에폰을 제가 왜 가져가냐 화를 내셨고 저는 억울 했어요
그렇게 바로 그 전화를 끊고 쇼핑백에 피해자분 핸드폰을 넣고 가져다 드리기까지 40분에서 50분정도 소요 됐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폰을 가져다 드리고 피햐자 분이 쉬고 오시겠다 하신뒤 10분뒤쯤? 사무실에서 연락이 와 가보니 제가 핸드폰 때문에 씨씨티비를 봐도 되겠냐 밥먹을때 식당을 안갔다 하더라 라고 하셨고
저는 식당을 안가고 어디서 드셨지도 몰랐고 핸드폰을 식당에서 인지 했기 때문에 주웠다 생각 했다 씨씨티비 보고 제가 가져간게 맞으면 사과드리고 싶다 말씀 드린뒤 확인해보니 제가 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핸드폰을 챙겼더라구요 검은 화면에 폰 기종이 같아서 무의식 적으로 급하게 짐챙기다가 챙긴거 같았고
그후 저는 퇴사를 요구 받아 퇴사를 하고 피해자분께 사과를 드려도 제가 일부러 가져갔다고 확신을 하시고 신고를 하셨고
형사조사 받을때도 있는 그대로 말씀 드렸어요 가져간건 너무 죄송하게 생각 하고 사과도 드렸지만 절대 일부러 의도적으로 가져간건 아니였고
식당씨씨티비상 제가 핸드폰 계속 하는 것도 찍혔는데 피해자분이 본인핸드폰을 만지는거고 제가 폰인 핸드폰 설정도 다 바꿔 놓았다고 주장을 한다 하더라구요
일부러 당근이나 중고로 팔려고 제가 핸드폰을 가져갔다고 주장한다는데 그 시간 당시 제 핸드폰을 본거고 남편이랑 싸운 카톡도 남아있다고 제출 했죠
피해자는 무조건 제가 일부러 가져갔다 주장하고 저는 실수고 고의가 아니었다 퇴근시간도 아니고 핸드폰 없어지면 씨씨티비 부터 볼텐데 어떤 바보가 근무시간에 백ㅎ하점에 씨씨티비 다 깔려 있는데 어떻게 팔려고 가져갔다가 전화 받아서 가지고 있다고 밥만 먹고 가져다 드리겠다 말하고 다닐까요,,
그 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러 갔는데 그분이 전 정신과의사셨고 조사전 몇가지 질문중 제가 과거 청소년때 상담소에서 예전 기억때문에 외성후스트레스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약물치료 권유를 받았었다 말씀 드리니 그런분들은 탐지기 오류가 나올 확률이 높아서 더 억울해질수도 있다 본인을 위해 병원부터 가보는게 좋겠다 하셔서 현재는 정신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11.30일에 신고 당하여 2월에 경찰조사와 거짓말탐지기일들이 있었고 여태 연락이 없으시다가 5월2일 오늘 창원지검에 접수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때 있는그대로 말하면 괜찮을까요? 맹세하고 일부러 가져가지 않았고 짐챙기는 도중 실수로 가져가게 되어 손에 남에 폰이 있다고 인지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연락 하고 바로 가져다 드렸구요
형사측에서는 포렌식도 말씀 드렸지만 안하셨다 하셨고 계속 제가 일부러 가져갔다 주장하신대요
저는 식당에서 한 카톡으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하시구요 검찰측으로 넘어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